건축·설비·영업·관리 경력직…토목부문 기술직 신입채용
  • 대보그룹 건설계열사 대보건설과 대보실업이 각각 경력·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일단 대보건설은 △건축(공사·공무·민간 견적) △설비(기계·전기) △영업(주택·건축 개발사업) △관리(현장·회계·외주자재·인사총무) △기획(건축 예산분석)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 대학교 이상 학력 보유자로 지원분야에 따라 3년에서 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대보실업에서는 토목부문 기술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자격요건은 2년제 이상 대학졸업자로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취득한 자 △전국 현장근무 가능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모집기간은 대보건설이 오는 23일까지고, 대보실업은 30일까지다. 서류심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결과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대보건설과 대보실업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대보건설은 2015년 하우스디 브랜드 론칭 이후 기존에 축적된 단순 EPC 시공사 역할을 넘어 디벨로퍼로서 민자제안과 기획수주 역량을 강화해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까지 꾀하고 있다"며 "이번 건설부문 채용을 통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보그룹은대보건설·대보실업·대보유통·대보정보통신·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을 보유하거나 계열사로 둔 중견그룹으로, 지난해 매출 약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