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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 2018학년 신입생 대상 '전공개방제' 시행

    중앙대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전공개방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전공개방제는 중앙대 공과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서 우선 시행된다.

    전공개방제 운영으로 이들 단대 소속 신입생은 1년간 전공 탐색을, 2학년에는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며 입학정원의 20% 수준인 정시모집 인원만을 대상으로 단대별로 선발 비율을 자율적으로 정한다.

    이외 단대의 경우 학내 구성원 협의를 거쳐 전공개방제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전공개방제와 관련해 그동안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광역모집제도의 단점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 신입생들이 최선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울사이버대, '2017 아태 스티브 어워즈' 혁신상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17 아시아·스티브 어워즈'에서 웹사이트부문 '교육 웹사이트 혁신상 은상'을 수상했다.

    아태 지역 기업, 비영리기구 등이 거둔 성과를 경영, 홍보, 사회기여도 등 12개 부분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스티브 어워즈에는 한국, 미국, 호주, 영국, 일본 등 15개국에서 700여편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홈페이지 드림학당을 통해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정보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제공한 점 등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누구나 열의만 있으면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 주고자 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 인천대 이윤희 명예교수,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윤희 명예교수가 최근 '인천대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1989년 인천대에 부임한 이 명예교수는 지난 2월 강단을 떠나면서 그동안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돌려주고자 발전기금을 인천대에 전달했다.

    인천대는 이 명예교수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