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속법인 신규사업 투자 따른 일시적 영업손실"
  • ▲ 인천 연수구 소재 코오롱글로벌 본사. ⓒ뉴데일리경제 DB
    ▲ 인천 연수구 소재 코오롱글로벌 본사. ⓒ뉴데일리경제 DB


    코오롱글로벌은 2017년도 1분기 잠정 실적보고서(연결기준)를 12일 공시하고 매출 7597억원·영업이익 133억원·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2.1%·12.7% 증가한 반면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24억원)과 당기순이익은 13.7%·22.7% 줄어들었다.

    이와 관련, 코오롱글로벌 측은 "매출은 22% 증가했지만, 신규 사업을 진행 중인 종속법인의 투자에 따른 일시적 영업손실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12%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매출 -25.4%·영업익 -33.5%·순익 -73.7% 등 모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