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입지여건… 투자가치 매우 높아"
  • ▲ 미사강변도시 계획도. ⓒ한국토지주택공사
    ▲ 미사강변도시 계획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3필지·1만649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필지당 면적은 2809~1만756㎡이고 건폐율 60%·용적률 5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1193만~1319만원으로, 3.3㎡당 1800만원 수준인 지구 내 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공급방법은 일반 경쟁 입찰 방식이며 대금납부방법은 2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매수자 자금부담을 최소화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24일 LH 청약센터를 통한 입찰신청 및 개찰, 3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측은 "미사강변도시는 현재 수도권을 대표하는 인기지구로, 기 공급한 자족시설용지가 모두 성황리에 완판되는 등 탁월한 입지여건과 발전 가능성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의 경우 입점예정인 코스트코 부지와 미사강변테크노밸리로 대표되는 대단위 지식산업센터, 입주 마무리 단계인 대규모 공동주택의 풍부한 배후수요 등 자족시설용지로서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