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전용 '어덜트 풀'과 해외 리조트 못지 않은 '인피니트 풀' 등 차별화도심 속 이국적 분위기로 가족·커플 단위 고객에 각광
  • 신라호텔 서울 '어번 아일랜드'. ⓒ신라호텔
    ▲ 신라호텔 서울 '어번 아일랜드'. ⓒ신라호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도심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텔 야외 수영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호텔 야외 수영장은 멀리 가지 않고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연인 고객들이 즐겨찾고 있다.

대부분의 호텔은 투숙객 전용으로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고 몇몇 호텔은 성인들만 입장 가능한 '어덜트 풀'을 선보이는가 하면 매일 밤 열리는 공연과 파티, 무료 수영 강습 등 다양한 서비스로 '호캉스' 족을 노리고 있다.

각 호텔별로 야외 수영장 운영 시간과 운영하는 서비스, 편의시설 등이 천차만별로 다르니 
방문 전 미리 꼼꼼히 따져보면 더욱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 신라호텔 서울 '어번 아일랜드'… 해외 럭셔리 리조트급 야외 수영장 정취

신라호텔 서울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는 
에메랄드 빛 야외 풀이 특징인 '패밀리 풀'과 '키즈 풀'을 운영한다. 독립된 휴식 공간인 카바나와 이국적 분위기의 자쿠지 4개, 남상정취를 보며 태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등을 갖추고 있다.

카바나는 이용 시간, 카바나 타입별로 상이하며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종일 이용권 기준, 커플 타입 20만원부터 패밀리타입 60만원 수준이다.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밤 12시까지 운영해 한낮의 열기가 가신 밤, 은은하게 쏟아지는 달빛 아래 남산과 N 서울타워가 만드는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성수기의 번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면 주말보다 평일에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어번 아일랜드'는 
평균 32~34℃의 온수를 유지해 서울 지역 호텔에서는 가장 긴 기간 운영한다.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는 9시부터 밤12시까지 운영하며 올해는 4월 8일 오픈해, 10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는 저녁에도 이용 할 수 있도록 온열매트, 천정히터를 설치했다. 

'어번 아일랜드'는 신라호텔 서울 투숙객만 이용 가능하며 야외 수영장이 포함돼 있는 패키지 예약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객실 손님은 추가 비용 10만원을 내면 '
어번 아일랜드' 당일 이용이 가능하다. 

신라호텔은 7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어번 아일랜드'의 종일 입장이 포함된 여름 패키지 '원스 인 어 서머'를 선보인다.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과 어번 아일랜드 입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제공되는 '서머 플레이트'와 '이네딧 담' 생맥주, 더 파크뷰 조식으로 구성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체크인 일자 기준 일요일부터 금요일은 2만원, 토요일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 그랜드하얏트 서울 야외 수영장 전경. ⓒ그랜드하얏트 서울
    ▲ 그랜드하얏트 서울 야외 수영장 전경. ⓒ그랜드하얏트 서울


  • ◇ 그랜드하얏트 서울, 남산 아래 탁 트인 한강 전망 갖춰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남산의 자연과 탁트인 한강의 전망을 갖추고 정원 속에 있는 폭포와 주변의 나무, 꽃들이 어우러진 리조트 같은 풍광이 특징이다. 건물상으로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남산 중턱에 자리잡은 야외 공간은 마치 루프탑에서 바라보는듯한 도심 전경을 자랑한다. 

    야외 수영장은 크게 메인 수영장(30m X 12m 사이즈, 수심 1.2m~1.8m), 유아용 풀(수심 0.6m), 월풀 수영장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은 작은 개울이 폭포를 이루고 그 물이 고여 작은 웅덩이를 이루는 듯 얕은 반원 모양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에서는 시골의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듯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수영장 오른편에 설치된 월풀 욕조에서는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중에 피로해진 근육을 수압으로 마사지 받을 수 있다. 월풀 욕조는 온수 시설로 수영으로 한기를 느낄때 따뜻하게 몸을 녹이기에 좋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 수영장은 약 300석의 선베드가 비치돼 있다. 메인 야외 수영장 오른쪽 워터폴 가든은 푸른 잔디밭과 인공 폭포로 조성된 공간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다.

    외 수영장은 9월 말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실내 수영장은 연중 운영하며 평일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 주말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수영장은 호텔 투숙객 또는 클럽 올림퍼스 피트니스 회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극성수기인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야외 수영장 이용시간이 제한된다. 투숙객은 체크인 당일 또는 체크아웃 일 중에 하루를 선택해 이용해야 한다. 튜브나 물놀이용 장난감은 어린이 수영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수영복 착용은 필수이며 실내 수영장에서는 수모를 반드시 써야 한다. 

    풀사이드에서는 샌드위치, 버거,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커피 등 '그랩앤고' 메뉴를 판매한다. 
    야외 수영장 운영시간 이후에는 풀사이드 바비큐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통돼지구이, 왕새우, 지미추리, 양고기 등 육해공의 즉석 구이 요리들이 뷔페로 제공된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야외수영장 오아시스 전경.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야외수영장 오아시스 전경.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도심 속 오아시스 선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는 남산 
    숲 속에 자리한 덕분에 서울 한복판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도심 속 오아시스를 경험하게 해준다. 

    '오아시스'는 호텔 투숙객과 클럽 회원에게만 개방된다. 클럽 회원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회원 동반객 및 호텔 투숙객은 주간 성인 8만원, 어린이 6만원, 야간에는 성인 5만5000원, 어린이 4만5000원이다. 

    아시스는 성인풀과 영·유아풀이 분리돼 있어 어린 아이들의 안전을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35 X 14m 규격으로 메인 성인 전용 풀은 수심 1.35m, 한 쪽에 위치한 17.5 X 16m 규격의 유아풀은 수심 0.7m, 지름 9.5m의 원형 영아풀은 수심 25cm로 초등학생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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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풀 옆에는 피아노 분수, 물총 놀이 기구, 동물 모양의 튜브, 모래 장난을 할 수 있는 샌드 비치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독립된 작은 풀이 구비된 23개의 카바나는 풀빌라(한 채를 개인이 사용하는 개념의 독채 리조트 객실로 독립적인 휴식 공간이 보장됨)를 재현한 프라이빗한 곳으로 야외에 있는 스위트룸으로 불린다.

    나만의 공간에서 조용히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2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지인들과 함께 다이닝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다이닝 테이블도 구비돼 있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소규모 파티를 열기에 좋다. 이용 가격은 일반 고객은 4인용
     62만원, 12인용은 120만원, 회원은 4인용 42만원, 12인용은 85만원 수준이다. 

    올해 리뉴얼된 풀사이드 야외 키친에서는 풀사이드 바비큐 디너 혹은 간단한 스낵과 단품 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메뉴 가격은 7000원부터 5만5000원이다. 
    저녁에는 참 숯으로 구운 소 등심, 돼지 삼겹살, 양 갈비 등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9만9000원, 어린이 6만9000이다. 


    오아시스는 올해 쿨 서머 시즌(6월 1일~7월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핫 서머 시즌(7월 15일~9월 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반얀트리 서울은 핫 서머 패키지를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오아시스 2인 입장권,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2인 조식,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2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무료 입장 혜택이 포함됐다.  

  • 워커힐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워커힐
    ▲ 워커힐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워커힐


  • ◇ 워커힐 '리버파크',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 매주 토요일 열어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메인풀(50m×19m)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 및 유아 전용 풀이 있으며 호텔 조리장들이 선보이는 풀사이드 뷔페가 준비된다.

    300여개의 선베드가 설치돼 태닝과 시원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자쿠지, 삼림욕이 가능한 피톤치드존, 아기와 엄마를 위한 수유실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그린시즌 (6월7일~30일, 8월28일~9월3일), 블루시즌 (7월1일~21일, 8월21일~27일) 및 골드시즌 (7월22일~8월20일)으로 나뉘며 그린시즌에는 메인풀만 운영하고 블루시즌과 골드시즌에는 유수풀, 유아풀, 풀사이드 뷔페를 모두 운영한다.

    그린시즌은 주중 4만원, 주말 4만5000원, 블루시즌은 주중 10만5000원, 주말 12만5000원, 골드시즌은 주중 13만5000원부터 주말 15만5000원부터이다. 대인 1인 기준 가격이며 소인 가격은 3만원부터 최대 16만원까지 시즌 별로 다르다. 선베드 이용 시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골드시즌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워커힐 '리버파크'는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
    2017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를 총 6회 개최한다. 매 회마다 다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풀 파티 티켓은 쿠팡 및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웰컴 드링크 1잔과 소시지 1개를 포함한 정가는 8만원이다. 이외에 구역 및 구성 별 다양한 테이블이 준비 되어 있으며 테이블 예약은 별도 문의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객실에서의 휴식과 리버파크 이용이 포함한 서머 패키지도 출시한다. 기본형인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쿨서머 패키지'는 더글라스 룸 (별관) 1박, 라이트 브랙퍼스트, 리버파크 이용이 포함되며 패키지 기간은 6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가격은 17만5000원부터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에스케이프'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 콘티넨털 조식, 리버파크 이용 및 풀사이드 뷔페, 비스타 비치백이 기브어웨이로 포함되며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가격은 38만3000원부터다. 모든 패키지는 호텔 별 객실 타입과 시즌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야외 수영장 전경.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야외 수영장 전경.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고대 그리스 신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

    강남 특급호텔 중 유일하게 야외 수영장을 갖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기둥, 지중해 풍의 원목 테이블과 시원한 야자수 나무가 조성돼 있어 유럽의 고풍스러운 지중해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선베드 30개, 40개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프라이빗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비용만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비수기 기간에는 입장 시 웰컴 드링크 쿠폰 1매를 제공하며 가격은 1인 비수기 4만원, 성수기 주간 7만5000원, 성수기 야간 4만5000원이다.

    풀사이드 서머 패키지를 이용하면 객실 1박과 야외수영장 성인 2인 입장 및 선베드 2개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필수이며 일 10팀 한정된다. 이와 함께 야외수영장에서 즐기는 모둠 소시지 석쇠구이와 프랑스 천연 크래프트 과실주 '쎄시 시드르' 2병, 물에 띄울 수 있는 컵홀더 튜브 1개 등이 제공된다. 

    비수기 기간 및 9월에는 야외수영장을 대관해 가족, 친구, 회사동료 등과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풀사이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풀사이드 파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로모션 이용 시 양갈비구이, 스테이크, 왕새우구이, 바비큐 치킨, 훈제 연어롤, 모둠 초밥 등이 뷔페로 제공된다. 단체 40인 이상부터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풀사이드 뷔페 7만9000원, BBQ 뷔페 9만7000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비수기인 6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주간과 야간으로 운영된다. 주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야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 롯데호텔 제주 '해온'. ⓒ롯데호텔
    ▲ 롯데호텔 제주 '해온'. ⓒ롯데호텔


  • ◇ 롯데호텔 제주 '해온', 
    제주 최대 사계절 럭셔리 야외 스파&가든

    롯데호텔 제주의 야외 수영장 '해온'은 
    면적 2940m2(약890평)의 온수풀로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및 놀이시설, 어른들을 위한 슬라이드와 자쿠지가 마련돼 있다. 

    해온 키즈풀은 워터 슬라이드, LED 바닥분수 등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시설과 온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카바나가 갖춰져 있다. 해온의 
    360도 입체 슬라이드는 어른들을 위한 성인용 슬라이드로 키 130cm이상 탑승 가능하며 성수기 시즌에는 매일 운영한다. 

    해온에는 총 3개의 자쿠지가 있다. 모두 약 40도의 온도로 유지되며 이 중 2개의 자쿠지에는 72인치 초대형TV가 설치돼 있다. 이 밖에도 
    탈의실과 샤워실, 파우더룸, 건식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다.

    '해온'은 롯데호텔 제주 투숙객 전용 시설로 '
    G PLUS TREVI CLUB' 유료 멤버십 가입시 해온 이용권을 지급한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8시 45분에는 현직 뮤지컬배우들의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며 지난해 오픈한 해온 루프탑 테라스는 140여평 규모로 80여개의 선베드가 구비된 2층 테라스와 1층 해온 카페로 구성돼 있다. 롯데호텔제주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온은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11월부터 4월까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 제주 신라호텔 '어덜트 풀'. ⓒ신라호텔
    ▲ 제주 신라호텔 '어덜트 풀'. ⓒ신라호텔


  • ◇ 제주 신라호텔 '어덜트 풀', 19세 이상 어른만 입장 가능 

    제주 신라호텔의 '어덜트 풀'은 '내추럴 로맨스(Natural Romance)'를 콘셉트로 19세 이상 어른만 입장이 가능한 특별한 공간이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른들만을 위한 수영장이 필요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것으로 아열대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숨비 정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낭만과 힐링 모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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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덜트 풀'에는 메인 풀 이외에도 선베드 존, 디럭스&쁘띠 카바나와 자쿠지, 핀란드 사우나 시설이 완비돼 있다. 자쿠지에서 따뜻한 노천 스파를 즐기거나 통 유리창의 핀란드 사우나에서 전경을 감상하며 건식 사우나를 즐기는 이색 체험이 투숙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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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덜트 풀' 오픈과 함께 새롭게 리뉴얼된 원형 건물의 '풀사이드 바' 1층은 수영과 함께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바 형태로 운영되며 바다 위 한 채의 요트 콘셉트로 디자인한 2층 루프탑은 아늑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으로 설계돼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해는 오픈 1주년을 맞아 어덜트 풀 입장 시 웰컴티를 제공하며 선크림, 알로에 젤, 테닝 오일, 매거진 등을 비치한 '워터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제주 신라호텔은 '어덜트 풀'과 '패밀리 풀'을 분리해 커플 고객에게는 프라이빗하고 낭만적인 힐링 선사하고 가족 고객에게는 편하고 신나는 공간을 제공해 고객별 니즈를 충족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 신라호텔 야외 수영장은 투숙객만 이용 가능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밤12시까지 운영한다. 


  • ◇ 켄싱턴 제주 호텔, 무료 수영 강습·매일 밤 '스파티' 펼쳐져

    켄싱턴 제주 호텔은 국내 특1급 호텔 최초의 어덜트 풀인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과 가족 고객을 위한 가든 '오션피니티' 풀 등 각각 다른 층에 위치하고 있는 2개의 수영장을 운영한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해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피니티' 풀은 루프탑에 위치해 제주의 푸른 바다와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 자연 경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과 시설을 갖췄다. '스카이피니티' 풀은 25m 길이의 메인 수영장, 7m 길이의 자쿠지, 핀라드 사우나 시설인 스카이 캐빈, 물 속에 있는 선베드, 전문 수영강사로부터 1:1 레슨을 받는 원 포인트 레슨, 아쿠아 피트니스 등 야외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루프탑 수영장 옆에 위치한 샴페인 바 '클럽 하우스'에서는 매일 밤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풀사이드 파티인 '스파티'가 펼쳐진다. 투숙객이 3만원의 추가 비용을 내면 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레지던스 DJ ZERO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기반의 퍼포먼스와 함께 이탈리안 팝페라 듀오와의 팬텀 오브 오페라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펼쳐지며 스낵과 칵테일,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루프탑 태닝존, 스파티 바 등 여름 시즌에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새롭게 선보여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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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탑 태닝존'은 프라이빗하고 시원하게 아이스 태닝을 즐길 수 있도록 쿨매트, 냉풍기 등의 설비를 갖춘 캐노피 태닝 베드, 자극 없이 건강하게 태닝을 즐길 수 있도록 클라란스의 선 케어 오일 스프레이, 쿨링감 있는 애프터 선 울트라 수딩 젤 제품 등이 준비돼 있다. 투숙객 전용 무료 서비스로 루프탑 웰컴 데스크 문의 시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피니티' 풀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시 전문 수영강사가 지도하는 성인 대상 수영 강습과 수중 피트니스 레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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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피니티' 풀은 온수풀로 운영되며 실내 수영장은 수심 60cm 의 유아풀, 수심 1.2m의 야외 수영장, 7m 길이의 자쿠지, 월풀, 물 속에 있는 선베드, 핀라드식 건식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 해녀를 체험해보는 어린이 프로그램인 '해녀 놀이',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물과 친숙해질 수 있는 '마린 키즈' 등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실내 수영장은 오전 6시30분부터 밤 12시, 야외 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야외 수영장은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된다. 

  •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야외 수영장.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야외 수영장.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 ◇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국내 최장 47m 자랑하는 인피니티풀 

    히든클리프 호텔은 국내 최장 47m를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을 갖추고 있다. 계곡에서 35m 떨어져 있어 마치 숲 속 천상에서 유영하는 듯 색다른 평화와 차분함을 준다. 인피니티풀의 '
    엣지'는 제주 원시림과 엉또폭포에 맞닿아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유아용 풀과 자쿠지가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명조끼, 패들점퍼, 킥보드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야외 수영장은 히든클리프 호텔 투숙객 전용이며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65일 온수풀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히든클리프 야외 수영장에서는 
    매일 밤 하우스 DJ인 제이소울(J Soul)의 무료 파티가 열리며 오는 8일과 9일에는 '인피니티 풀 47미터 데이'를 개최해 영화 '47미터'와 함께 하는 풀파티를 연다. 매주 일요일 인피니티 풀에서 아쿠아플로트 요가를 진행하고 있다. '인피니티바'에서는 밤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스파클링 와인 6종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인피니티 해피 아워를 진행하며 1인당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