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털어낸 채무자 전용 사잇돌 선봬…최저 14%, 1000만원 대출

18일부터 전국 25개 저축은행서 1500억원까지 공급

이효정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7.17 1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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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가 부족해 일반 사잇돌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채무조정졸업자를 위한 전용 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5개 저축은행을 통해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중금리 대출 상품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채무조정제도를 졸업해도 3년이 지나지 않은 서민은 소득 기준을 충족해도 카드 거래 등 금융 거래 이력이 없어 저축은행의 일반 사잇돌 대출 이용이 힘들었다.

이에 금융위는 채무조정졸업자들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지 않도록 별도의 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해 이 상품을 내놨다.

금리는 상환 능력에 따라 연 14~19%대 수준이며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공급 목표는 총 1500억원으로 금융위는 향후 추이를 보며 추가 공급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대출를 받기 위해서는 채무변제계획 이행완료 확인서와 면책결정문을 받아야 하고 연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근로소득자일 경우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연소득이 15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소득자는 1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고 소득이 800만원 이상이면 된다. 연금소득자로서 대출을 신청할 경우에는 1회 이상 연금을 수령하고 소득이 800만원이상이어야 한다.

금융위는 "채무조정졸업자 중 일부는 대출,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 금융 정보가 부족해 은행 등의 이용이 어렵다"며 "이번 상품 개발로 신용정보가 부족한 약 6만명 규모의 채무조정졸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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