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미얀마와 400만 달러 규모 광케이블 공급 계약

신용현 대표 "미얀마 통신 케이블 시장 진출 교두보"

박기태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8.23 10: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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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미얀마 통신사업자인 마이텔(Mytel)과 400만 달러(약 45억3000만원)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텔은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Viettel)이 20억 달러를 투자, 미얀마 로컬 컨소시엄과 합작해 설립한 미얀마 통신사업자다. 미얀마 전역에 통신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SCV는 최근 베트남과 미얀마가 각각 9500여만명과 5700여만명의 인구를 기반으로 통신망 구축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난 6월 광케이블 설비를 증설하고, 동남아시아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LSCV가 이번에 공급키로 한 광케이블도 고기능 특성을 자랑한다. 케이블 외피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으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쥐·다람쥐와 같은 설치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럽 업체 등 5개 정도의 선진 업체만 제조가 가능하다. 

 

LS전선아시아 신용현 대표는 "올해 초 베트남 비에텔에 광케이블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얀마에서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총 5000km의 광케이블을 연말까지 공급할 예정으로 이번 계약이 미얀마 통신 케이블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법인(LS-VINA, LSCV)의 지주사로 베트남 1위 전선회사이다. LS전선아시아는 하반기 들어 초고압 케이블과 광케이블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올해 수익성이 지난해보다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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