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중학교 모두 인접… 단지 인근 학원가 갖춰 우수한 교육여건지하 2층~지상 25층·15개동·전용 84㎡·총 1407가구, 혁신평면 '주목'
  • ▲ 오는 16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인 시티건설의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시티건설
    ▲ 오는 16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인 시티건설의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시티건설


    시티건설은 오는 16일 충청북도 청주 동남지구에 들어서는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동남지구는 청주 내에서 신흥주거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충청북도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15개동·전용 84㎡·총 1407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로는 B-1블록의 경우 △A타입 272가구 △B타입 200가구 △C타입 200가구 △D타입 125가구 등 네 가지 타입 총 797가구가 마련되고, B-2블록의 경우 △A타입 222가구 △B타입 48가구 △C타입 68가구 △D타입 147가구 △E타입 75가구 △F타입 50가구 등 여섯 가지 타입 총 610가구로 조성된다.


    시티건설에 따르면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를 대표할 새로운 주거지로 약 205만㎡의 면적에 총 1만4174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청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청주의 마지막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초·중학교가 예정돼 있고, 용암2지구 학원가도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또 청주 동남지구 내 대규모 중앙공원도 갖춰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남지구는 향후 청주시의 100만 광역도시 여부를 결정할 주요 거점지역으로 꼽히고,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공원 등이 대거 조성된다는 점에서 청주지역 외에 보은과 괴산·증평 등의 주변 수요도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청주 1·2·3순환로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타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 개선이 예상되고, 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의 사업이 종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된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에는 4베이(일부 가구), 판상형 위주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원격검침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 주차공간도 일부 제공될 예정이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시티건설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가 도입돼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유니크한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심플한 '모던스타일' 가운데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