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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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는 '2017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평택시 팽성읍사무소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쌍용차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 쌍용차 노조 이영석 수석부위원장, 평택시의원 및 평택지역 시민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발대식을 통해 연탄기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 발대식 후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하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올해로 발족 11주년을 맞았다.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진 쌍용차 관리담당 상무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쌍용차를 응원해주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