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익 259억... 전년比 56% ↑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이 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 상승했다.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4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상승했다. 매출액은 4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올랐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에만 부산~오사카, 다낭, 제주~도쿄(나리타) 등 3개의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처럼 다양한 출발지 확대 및 공격적인 신규 취항을 발판으로 공급석을 늘려 소비자 편의 개선에 노력했다.

이외에도 합리적 기재 활용을 위한 부정기편의 효율적 운영 등도 3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지난달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친 상태"라며 "상장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며 더욱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금의 약진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