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즉석밥·컵라면·담요 등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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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지난 15일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을 위해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HUG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단 기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해 △생수 6000병 △즉석밥 1200개 △컵라면 800개 △통조림 360개 등 구호물품과 함께 추워진 날씨 대비 담요 200개를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했다.


    HUG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갑작스러운 자연 재해에 한파까지 겹친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부산 본사 이전 이후 지역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