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이사장 "위험요인에도 자본시장 괄목할 성장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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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28일 오후 3시부터 부산 본사(BIFC)에서 '2017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지원 이사장은 "올 한해 북핵 리스크,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신정부 출범 기대감과 경기회복 기조에 따라 자본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 코스피 지수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박스피'를 탈출해 2500포인트선을 넘었으며 시가총액은 1600조원, ETF자산총액은 34조원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도 지난달 장중 800포인트를 10년만에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는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의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