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교육생 150명 모집
  • ▲ 정부대전청사 중소벤처기업부 ⓒ뉴데일리 DB
    ▲ 정부대전청사 중소벤처기업부 ⓒ뉴데일리 DB


     소상공인들의 창·폐업이 빈번한 생계형 업종에서 非과밀업종으로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상반기 교육이 실시된다.

    7일 중기부에 따르면, 창업사관학교는 청년 실업, 베이비부머 은퇴자를 대상으로 낮은 진입장벽 등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생계형 업종의 낮은 생존율 개선을 목적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사업 분야의 유망한 예비창업자를 연 2회 300명 선발해, 체계화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졸업생의 경우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도 지원해 기회형 창업을 돕고 있다.

    올해는 특히, 양질의 교육커리큘럼과 사업기회 제공을 위해 입학 규모를  지난해 450명에서 300명 조정해 소수 정예화로 육성한다.

    이론교육시,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다양한 창업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과정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 편의도 제공된다.

    또한 체험교육에서는, 점포체험을 통해 점포운영을 체험하게 하거나,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점포구현이 어려운 경우 오피스형 사무실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체험을 지원된다.

    전담멘토링의 경우, 일반경영/세무/회계/전문기술/사업계획서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기존 1 대 1 방식외에도 매칭방식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http://newbiz.sbiz.or.kr)에서 로그인 후, 신청기가 중 온라인으로 제출할수 있으며 주요 개편사항과 사업안내 등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지역별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

    한편, 중기부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등 권역별 6개 사관학교로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