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전화번호 자동 안내서비스 '플레이스' 선봬

LG유플러스가 KT와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전국 주요 상점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플레이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플레이스'는 휴대폰에 기본 탑재돼 있는 전화 앱에서 약국, 중국집, 세탁소 등 다양한 상점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약 450만개의 상호 전화번호와 주소, 지도 등의 부가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플레이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주변 특정 상점을 찾거나 사전 연락·예약하는 일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 담당은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스'는 LG유플러스 또는 KT에서 갤럭시S8 및 S8+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이 제조사 업데이트(Oreo O.S) 시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전화 앱에서 최근기록, 연락처 외 플레이스 탭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