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96가구 규모, 도급액 2383억경북지역 정비사업 영토확장 발판 기대감
  • ▲ SK건설이 수주한 대구 현대백조타운 투시도. ⓒSK건설
    ▲ SK건설이 수주한 대구 현대백조타운 투시도. ⓒSK건설


    SK건설은 11일 대구 '현대백조타운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대 지하2층~지상29층·10개동·총 1196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총 도급액은 2383억원이다.


    현대백조타운 아파트가 위치한 본리동은 덕인초·새본리중·대건고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하다. 특히, 향후 KTX 서대구역사 개발로 서부권 광역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1실장은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 등 SK건설의 역량을 집중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수주는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정비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