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서울 스타트업 둥지 자리매김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계획…실질적인 교육 지원
  • ▲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서울 성동구 소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를 오픈하고, 고용노동부 및 신용보증기금과 ‘청년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위성호 신한은행장. ⓒ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서울 성동구 소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를 오픈하고, 고용노동부 및 신용보증기금과 ‘청년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위성호 신한은행장.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차별화된 토탈 솔루션을 본격 가동하면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취업·창업 지원 플랫폼인 ‘신한 두드림(Do Dream) 스페이스’를 개관했으며, 고용노동부 및 신용보증기금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위성호 행장은 당시 개관식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얼리 스테이지(Early Stage) 교육’이 중요하다"며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드림 스페이스는 개관 이후 시설 공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하며 청년 스타트업의 둥지로 자리매김 할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및 계획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두드림 스페이스를 통해 매년 450명의 교육 인원과 20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두드림 스페이스가 서울의 취업·창업 지원 메카로 거듭나면서 청년 일자리 확대의 밑거름이 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이 총 9조원 규모로 진행하는 생산적·포용적·사회적 금융의 일환인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서울숲 입구 언더스탠드 에비뉴를 리모델링해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공유 사무실을 구축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사무 및 스터디 공간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의 디지털 인프라와 외부 인프라를 융합한 플랫폼으로 청년들과 제휴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드림 스페이스에서는 지난달부터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라이프스쿨’ 1기 교육생 107명을 선발해 활발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라이프스쿨은 12주간 팀 프로젝트 중심의 인재 양성 교육과 청년들이 창업가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한 코칭은 물론 인큐베이션 센터에서의 실전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달부터는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성공 두드림 아카데미’를 런칭했다. SOHO 창업자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프랜차이즈, 매출관리, SNS 마케팅 외에도 세무, 상권분석 등 총 8개 분야 주제로 경영교육과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이곳은 창업 실전 경험 제공을 위한 오즈카페에 입주 청년 파트너를 선정해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농가 지원을 위해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 등이 참여하는 ‘대화형 농부시장 마르쉐’ 및 창업교육생과 청년 창작가가 참가하는 플리마켓 ‘마주치장’, 계절별 야외 페스티벌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또한 빅데이터 전문센터가 상주해 신한은행의 다양한 금융 관련 빅데이터를 스타트업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종합상담 공간 ‘청년 스테이션’도 함께 입주해 취업, 창업, 주거, 복지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자문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향후 ▲맞춤형 직무 교육과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통해 관심 분야를 찾아내고 스타트업 취업 확률을 높여주는 ‘두드림 매치메이커’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창업 보육프로그램인 OZ Business Coaching System을 통해 입주기업의 KPI 달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센터’ ▲온·오프 연계 현장 실전형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고 연간 150만명이 찾는 공간의 강점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SOHO 및 청년 창업가들이 현장 고객 소통의 브릿지로서 시민 밀착형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라이프 벤처’ 등 프로젝트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