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산 코스피200지수…만기 보유시 최대 수익률 5.1%
  • ▲ ⓒ 농협은행
    ▲ ⓒ 농협은행
    농협은행이 원금보장 투자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수연동예금(ELD)18-8호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수연동예금(ELD·Equity Linked Deposit)은 수익이 주가지수 변동에 연계돼 결정되는 은행판매예금이다. 

고객이 투자한 자금을 정기예금에 넣은 뒤 발생하는 이자만 파생상품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내는 구조로 원금이 100% 보장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농협은행의 이번 상품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5%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35%부터 최고 5.10%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1.35%로 확정 된다.

하락낙아웃형 역시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5%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하락한 경우 연 1.35%부터 최고 5.10%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초과해 상승하거나 1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1.35%로 확정 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으로 1년 만기 단일 상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수연동예금은 만기까지 유지할 때 원금 및 최저보장수익률이 보장된다"며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