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짠' 보험사, 에이스-AIG손보-흥국화재順…보험금 '부지급률' 높아

     국내 손해보험회사들 중 보험금 지급에 가장 인색한 보험사는 에이스보험이며 이어 AIG손해보험과 흥국화재가 상대적으로 짜다. 반면 보험금을 잘 주는 보험사는 AXA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의 순이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

    2015-09-16 윤광원
  • 산업銀 "대우조선해양 재무실사 이달내 마무리"

    법정관리 중인 대우조선해양 때문에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부실회계’ 논란을 여러 차례 지적받았다. 오는 21일엔 정무위원회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 때에도 같은 지적을

    2015-09-16 유상석
  • 대출 후 변심, 7일 이내면 중도상환수수료 안내도 된다

    내년부터 대출 청약 후 7일 이내에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고 철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대출 청약 철회권 도입 방안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출 청약철회권이란 금융소비자가 대출 계약에 대한

    2015-09-16 윤광원
  • 뉴노멀시대 보험사 생존전략…'재무건전성 강화-자산운용 효율화'

    우리나라 보험사들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존전략과 중장기적 관점의 성장전략이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제안됐다. 임준한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6일 보험연구원이 개최한 '뉴-노멀시대 하에서 보험회사의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보험사의 생존전략으로 재무건전성

    2015-09-16 고희정
  • "은행 준법감시인 이름값 하려나"…임원급 격상, 모든 회의 참여

              은행의 준법감시인이 사내이사 이상 임원으로 격상되고 임기도 2년 이상 보장된다. 모든 사내 업무회의에 참여하며 발견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요구도 할 수 있게 됐다. 16일 금융위원

    2015-09-16 채진솔
  • [생생국감] 10만원짜리 직원 그림 250만원에 산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어려운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국민 혈세로 마련한 미술품 구입 예산을 내부 임직원 작품을 사들이는 데 남용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작품의 구입가격은 감정가보다 턱없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박원석

    2015-09-16 윤광원
  • 교보생명, 'KT-우리銀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참여 포기

    교보생명이 KT,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교보생명은 1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KT가 주도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우리은행 등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사업계획을 논의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교보생명 이사회

    2015-09-15 고희정
  • 野,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증인 소환·주인종 前 부행장 위증 고발

    신한은행의 경남기업 특혜 의혹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야당에서는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향후 종합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김기

    2015-09-15 채진솔
  • [생생국감]카드론 영업이익 22% 증가…평균금리 인하는 '쥐꼬리'

    카드사 대출(카드론)이 최근 2년간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드론 평균금리 인하는 시중금리 인하폭 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드론이 서민금융 상품인 만큼 25%가 넘는 고금리에 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기정

    2015-09-15 임초롱
  • S&P, 한국 신용등급 AA-로 상향…등급전망 '안정적'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15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됐다.S&P는 지난해 9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

    2015-09-15 윤광원
  • [생생국감]소멸시효 완료된 자살보험금 1천억 넘어

    소멸시효가 완료된 자살보험금의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유족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온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멸시효가

    2015-09-15 임초롱
  • [생생국감]진웅섭 금감원장 "보험사 손해사정 일감몰기 제재 검토"

    대형 보험사에서 손해사정사를 자회사로 두고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진웅섭 금감원장이 제재방안에 대해 보험업법 시행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15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 소속 김영환(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2015-09-15 고희정
  • [생생국감]"신용카드 선포인트 이용객, 연간 지출 2배 더 높아"

    신용카드 선포인트 서비스 이용객들의 지출이 미 이용 고객들에 비해 최대 두 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금으로 포인트를 상환하는 비율도 10%를 넘어서면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의원(새정치민주

    2015-09-15 임초롱
  • 카드사 가맹점 신청, 10월부터 모바일로 가능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와 함께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를 내달 중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가맹점 모집 및 신청 업무는 종이서류를 통해 이뤄져 왔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문제점으로 거론돼 왔으며, 실제로 일부 가맹점모집인(VAN사

    2015-09-15 임초롱
  • 부실 논란 '대우조선해양'… 금감원 5년간 회계감리 손 놓아

     금융감독원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최근 5년간 회계감리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규모 부실사태로 논란에 휩싸인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분식회계 의혹도 강하게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이라도 대우조선에 대한 정밀감리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

    2015-09-15 유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