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잘 주는 보험사는 AXA손보,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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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손해보험회사들 중 보험금 지급에 가장 인색한 보험사는 에이스보험이며 이어 AIG손해보험과 흥국화재가 상대적으로 짜다.

     

    반면 보험금을 잘 주는 보험사는 AXA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의 순이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손보사 중 보험금 부지급률(신청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외국계인 에이스보험으로, 지난해 2.42%나 됐다.

     

    보험금 청구건수 16만6049건 중 4021건이 지급되지 않은 것.

     

    2위는 역시 외국계인 AIG손보로 1.91%였으며, 토종 보험사 중에서는 흥국화재가 1.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MG손해보험 1.27%, 한화손해보험 1.22%, 롯데손해보험 1.17%, 농협손해보험 1.13%, 더케이손해보험 1.07%의 순이다.

     

    반면 AXA손보는 보험금 부지급률이 0.37%로 가장 낮다.

     

    다음으로 낮은 곳은 메리츠화재로 0.48%였고 동부화재 0.61%,, 현대해상 0.84%, KB손보 0.81% , 삼성화재 0.86%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