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銀, 중남미 금융 세일즈… "韓기업 수주 지원"

    수출입은행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남미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지원을 위한 전방위 금융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콜롬비아 대통령과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차례대로 만나 중남미 인프라‧에너지 사업

    2022-03-28 최유경 기자
  • 업비트 vs 빗썸·코빗·코인원… 트래블룰 '반쪽'

    트래블룰이 시행 첫날인 25일부터 반쪽이 됐다.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코인원·코빗 간의 시스템 연동이 한 달 뒤로 연기됐다. 업비트와 빗썸 간의 100만원이상의 입출금은 내달 말에나 가능해질 전망이다.또 각 거래소마다 트래블룰 적용 대상이 달라 투자

    2022-03-25 최유경 기자
  • 하나금융 '함영주 체제' 출범… "경영능력이 우선"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선임됐다.하나금융은 25일 오전 명동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함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김정태 회장 특별공로금 50억원등 다른 안건들도 모두 원안 통과됐다.67%에 달하는 외국인주주들은 '

    2022-03-25 이나리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선임… 주총 의결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뚫고 회장에 올랐다. 하나금융은 25일 오전 명동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함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승인했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지난 2012년 김정태 회장 선임 이후 10년만에 수장을 바꾸게

    2022-03-25 이나리 기자
  • 영끌, 빚투, 코로나… 1년새 가계 빚 181兆↑, 기업 빚 227兆↑

    가계 빚 2180조, 기업 빚 2360조.지난해말 기준 우리나라 민간부채 추정치는 자그마치 4540조에 달했다.1년새 가계 181조, 소상공인과 기업 227조 등 409조의 빚이 불었다.가계부채가 단 1년만에 200조 가까이 늘어난 것은 ‘빚투’,  ‘영끌’에

    2022-03-24 최유경 기자
  • 비서실 없앤 이원덕 우리은행장… "현장에 답이 있다"

    이원덕 신임 우리은행장은 24일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우리은행은 당연한 것”이라며 고객중심의 경영의 포부를 밝혔다.이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위대한 은행은 얼마나 많은 고객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2022-03-24 이나리 기자
  • 집값 하락→대출부실?… KB "희박" vs 키움 "상존"

    정부의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짙어진 부동산 관망세로 거래절벽에 맞닥뜨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족’ 등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유주택자들은 대출금리인상에 집값 하락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부동산 침체 지속

    2022-03-24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자사주 1500억 소각… "주주·시장기대 부응"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자사주 소각과 분기배당 정례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2년째 ‘리딩금융’을 탈환하지 못한데다 주가가 타 금융지주와 비교해 변변치 못하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은

    2022-03-24 이나리 기자
  • 가계·기업 빚 4500兆… 1년만에 400兆 ↑

    2021년말 기준 국내 가계와 기업의 빚이 국내총생산(GDP)의 220.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부채와 기업신용을 합친 민간신용이 사상 첫 4500조원을 넘어서는 등 GDP 성장보다 민간신용 증가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

    2022-03-24 최유경 기자
  • 코로나 대출 6개월 또 연장… 인수위 제안에 화답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추가연장 협의를 요청하자 금융위원회가 바로 화답했다. 금융위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권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

    2022-03-23 이나리 기자
  • 떠나는 이주열… "이창용, 4월 금통위 참여 가능할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43년 간 몸담은 한은을 떠난다. 그는 이달 31일 8년 간의 임기를 마친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한국은행 후임 총재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을 지명했다. 이 총재는 이날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후임 이창용 후보

    2022-03-23 최유경 기자
  • 금융지주 인뱅 설립 물 건너가나… 인수위 제안에서 빠질 듯

    금융지주사들의 숙원사업인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다시 미궁에 빠졌다.기존 인터넷은행과 금융지주사간 의견이 갈리면서 인수위에 제출할 은행연합회의 건의사항에서 빠질 조짐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내달 인수위에 은행권 규제완화 등을 담은 건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이

    2022-03-23 이나리 기자
  • 한은 총재 이창용 IMF 국장 지명… 文-尹 또 딴소리

    사상 초유의 한국은행 총재 부재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청와대와 당선인측 인선 갈등은 이번에도 재연됐다.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 태평양 담당 국장을 한은 총재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2022-03-23 최유경 기자
  • 당장 7월인데… DSR 3단계 어쩌나

    오는 7월 시행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도입이 유예될 가능성이 커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가계대출 규제 완화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데 따른 것인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서 이를 정책으로 가다듬는 과정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DSR 규제를

    2022-03-22 최유경 기자
  • 씨티은행, 내달 퇴직자 500명 再채용… "고객 서비스 끝까지"

    네자릿수 대규모 희망퇴직을 진행 중인 한국씨티은행이 퇴직직원 재채용에 나선다. 예상 보다 퇴직자가 많다보니 당장 업무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희망퇴직 절차가 마무리되는 4월~5월 500명~600명 수준의 단기계약

    2022-03-22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