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은행, 내달 퇴직자 500명 再채용… "고객 서비스 끝까지"

    네자릿수 대규모 희망퇴직을 진행 중인 한국씨티은행이 퇴직직원 재채용에 나선다. 예상 보다 퇴직자가 많다보니 당장 업무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희망퇴직 절차가 마무리되는 4월~5월 500명~600명 수준의 단기계약

    2022-03-22 이나리 기자
  • '트래블룰' D-4… '김치코인' 당분간 사라진다

    오는 25일 '트래블룰(Travel Rule)'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의 코인 이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당분간 100만원이상 거래의 해외 출금이 중단돼 국내와 해외 거래소간 시세차익을 노리는 '김치코인'도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 개인 신원을 포함하지

    2022-03-21 최유경 기자
  • 금융당국, 러시아 임시 결제 개설…긴급생계비 대출 지원

    금융당국이 대(對)러 금융제재로 인해 발생한 대금결제·송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은행 현지법인을 활용해 중개은행 경유를 최소화하는 임시 대금결제 라인을 개설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수출입 기업의 대금결제 및 개인 간 송금 등에 애로가 발생함에 따라 은행권

    2022-03-18 이나리 기자
  • 금융당국 수장은 누구… 경제분과가 섀도캐비넷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진용을 갖추면서 새 정부의 금융당국 수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정권에서 인수위 출신이 핵심 인재풀로 작용했던 만큼 이번에도 사실상 윤석열 정부 인사의 '숏리스트'가 나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2022-03-18 최유경 기자
  • 새 금융정책… 은행 "긍정적", 보험 "제한적", 카드·캐피탈 "기대"

    윤석열 당선자 인수위가 본격 출범하면서 새 정부의 금융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묶여있는 대출 규제가 풀리고 모처럼 신사업진출 기회도 열릴 것으로 보여 금융사들은 기대 만발이다.반면 예대차 마진 축소와 자영업자 지원 등 위험요인도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차기

    2022-03-18 이나리 기자
  • 특별퇴직금 2500억… SC제일은행 순익 반토막 났다

    지난해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한 SC제일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직전년 대비 절반으로 쪼그라들었다. SC제일은행은 18일 2021년 연결순이익이 직전년(2571억원)보다 50.3% 감소한 12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4% 줄

    2022-03-18 이나리 기자
  • 국민연금, 신한금융 사외이사 반대… KB·하나금융도 촉각

    국민연금이 신한금융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안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관심을 모았던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의 회장 선임안에 대한 의결방향은 일주일 뒤로 미뤄졌다. 17일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를 열어 '신한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 안건

    2022-03-17 이나리 기자
  • 글로벌 13위… 빗썸, 업비트 제쳤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이 미국 경제지인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글로벌 거래소 13위에 올랐다. 업비트가 24위로 뒤를 이었고 코인원과 코빗이 각각 44위와 46위를 기록했다. 국내 4대 거래소 모두 60위 안에 안착했다. 17일 포브스는 규제·거래

    2022-03-17 최유경 기자
  • 부산行?… 수은·기은도 '좌불안석'

    산업은행의 부산행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후보자 시절만 해도 공약에 그칠 것이란 시각이 많았으나 대통령 인수위원회 내에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면서 기류가 달라졌다. 일각에선 지방 이전 대상으로 유독 금융공기업만 거론돼 다른 기관

    2022-03-17 최유경 기자
  • 신한금투 GIB 총괄사장에 김상태 추천… 이영창 사장과 투톱

    신한금융투자 GIB(글로벌투자금융)총괄 각자대표 사장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총괄사장이 추천됐다.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김상태 前미래에셋증권 IB총괄 사장을 신한금융투자 GIB총괄 각자대표 사

    2022-03-17 이나리 기자
  • '17兆' 은행권 순익 이렇게… 이자이익 12%↑, 대손비용 43%↓

    지난해 국내 은행권의 수익이 이자이익 위주로 40% 가까이 크게 늘었지만, 대손충당금 등 손실에 대비한 비용은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1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치를 보면 작년 20개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8000억원(39.4%

    2022-03-16 이나리 기자
  • 러시아 국가부도?… "금융 변동성 촉각"

    전세계로부터 고립된 러시아의 '국가 부도의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16일까지 1억1700만달러의 달러화 표시 국채 이자를 갚아야 하지만 경제제재로 외환계좌가 묶여 상환이 어려운 실정이다.이달 말까지 변제해야 하는 금액만 7억3000만달러에 달한다. 우리돈으로

    2022-03-16 최유경 기자
  • 2월 코픽스 0.06%p↑… 주담대 금리 오른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새 0.06%포인트(p) 반등했다.은행연합회는 올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1.64%)보다 0.06%포인트 높은 1.70%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엔

    2022-03-15 이나리 기자
  • MZ세대는 빈털털이… 소득 제자리, 빚은 4.3배↑

    MZ세대(1980~95년생)가 근로 소득은 정체된 반면 부채는 큰 폭으로 증가해 이전 세대에 비해 경제적 상황이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MZ세대의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는 우리 경제활동의 주력으로 급부상

    2022-03-15 최유경 기자
  • '대출총량규제'도 풀린다… 이르면 7월 완화·폐지

    금융권의 가계부채 총량규제가 오는 7월 전후로 완화 혹은 폐지될 조짐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출 규제를 풀어주겠다는 공약 이행을 위해 근거법령이 없는 권고차원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를 손질하는 등 사전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부동산 가격을 잡기위해

    2022-03-15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