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 3년 연속 연내 마무리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31일 전체 조합원 5596명을 대상으로 올해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5277명 가운데 3279명의 찬성(찬성률 62.14%)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대우조선

    2019-10-31 엄주연 기자
  • 한진重, 2460억원 규모 해군 차기고속정 4척 수주

    한진중공업이 해군 차기고속정 4척을 수주했다.한진중공업은 이달 초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의 차기고속정(PKX-B) 13~16번함 4척에 대한 건조 입찰 결과, 적격심사 1순위 대상업체로 선정됐다. 이후 적격심사를 통과하고 31일 방위사업청과 2460억원에 함정 건조계

    2019-10-31 엄주연 기자
  •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실적·주가·노조' 묘수 찾기에 골몰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취임 첫 해에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이 고로사업 진출 이래 최저인 341억원에 그친 가운데, 주가도 급락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창립 이래 최초로 노조 5개 지회가 뭉쳐 단일교섭에 임하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현재 안동일 사

    2019-10-31 옥승욱 기자
  • 포스코, 사내벤처 ‘포벤처스’ 1기 12개팀 출범… "신성장 발굴로 이어지길"

    포스코가 그룹의 사내벤처인 ‘포벤처스’ 1기 12개팀을 출범시켰다고 31일 밝혔다.포스코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조성과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사내벤처 제도 ‘포벤처스(POVENTURES)’를 도입하고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공모를

    2019-10-31 옥승욱 기자
  • 삼성重, 트랜스오션과 드릴십 2척 계약해지… "재무영향 최소화할 것"

    삼성중공업은 스위스 선사인 트랜스오션(Transocean)과 드릴십 2척에 대한 선박건조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오션리그(Ocean Rig)사로부터 2013년 8월과 2014년 4월 각각 수주한 선박으로 2018년 트랜

    2019-10-30 엄주연 기자
  • 포스코,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 수요 활성화 나서

    포스코가 철강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 수요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포스코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규산질 슬래그 비료 뿌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철강 부산물인

    2019-10-30 옥승욱 기자
  • '부진' 현대제철, 4Q도 가시밭길 예고… "원가절감·품질향상으로 돌파"(종합)

    현대제철이 올 3분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원료 가격 강세와 함께 자동차, 조선 등 수요가들과 가격협상도 난항을 겪은 결과다. 현대제철은 업황 부진으로 올 4분기 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까지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가 절감, 품질

    2019-10-29 옥승욱 기자
  • 포스코, 환경부로부터 모든 철강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

    포스코는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철강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후판, 선재 등 5개 제품군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2019-10-29 이대준 기자
  • [컨콜] 현대제철 "車강판 가격 협상, 11월 중순쯤 타결"

    현대제철이 국내 조선사와의 후판가격 협상을 시장에서 예상하는 3만원선에서 인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rh 밝혔다. 현대·기아차와의 자동차강판 가격 협상은 11월 중순 쯤 타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함영철 현대제철 전무는 29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2019-10-29 옥승욱 기자
  • [컨콜] 현대제철, 포스코와 '품질·고정비·조업기술' 격차 인정…"노력 여하에 추격 가능"

    현대제철이 포스코와의 기술 격차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품질, 조업기술 등의 차이가 3분기 실적에서 다른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한 것.서강현 현대제철 전무는  29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포스코와 실적 차이를 회사 측면에선

    2019-10-29 옥승욱 기자
  • [컨콜] 현대제철, 4분기 실적 회복 난망…"내년 하반기부터 기대"

    현대제철이 올 4분기 실적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이어지고 있는 철강재가격이 급상승할만한 요인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함영철 현대제철 전무는 29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전방산업부터 전체적인 시황이 좋지 않다"며 "판매가격은 약세 기

    2019-10-29 옥승욱 기자
  • [컨콜] 현대제철, 내년 철근 수요 천만톤 전망…"아파트 분양 감소 영향"

    현대제철이 내년 철근 수요를 1000만톤 내외로 전망했다. 철근 수요를 결정짓는 아파트 분양호수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함영철 현대제철 전무는 29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건설경기 전망을 보면 철근 수요는 1000만톤 내외가 될

    2019-10-29 옥승욱 기자
  • '어닝쇼크'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341억… 전년比 66.6% ↓

    현대제철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41억원, 매출액 5조47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6% 줄었으며, 매출액은 3.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6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확대됐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2019-10-29 옥승욱 기자
  • 현대重그룹, 대우조선 기업결합 순항… 경쟁당국 중 카자흐스탄 첫 승인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수를 위한 최대 관문인 기업결합심사에서 카자흐스탄이 경쟁당국 중 최초로 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나머지 국가 승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9일 카자흐스탄 경쟁당국이 승인

    2019-10-29 엄주연 기자
  • 현대글로벌서비스, 엇갈리는 스크러버 사업 전망에 '안갯속'

    선박 배기가스 탈황장치인 '스크러버'에 대한 엇갈린 전망이 나오면서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시장의 기대와 우려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당초 스크러버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대응 방안 중 가장 주목받았지만,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2019-10-29 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