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집중관리대상 50곳알뜰주유소 전환기준 강화수급보고 전산화 시범사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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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1,000호점 개소를 앞두고
지난 1일~4일까지 집중관리대상 50곳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집중관리대상 알뜰주유소는
품질보증프로그램 미가입,
과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전력 보유,
임차운영에 해당하는 주유소다.
이번 품질점검은
서울 경기북부,
인천 경기남부,
충청,
영남,
호남지역,
5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석유품질관리 전문기관인 <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공사와 석유관리원은
소비자들이 알뜰주유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 상·하반기 각 150곳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알뜰주유소(966곳)의 [가짜석유 판매] 적발 건수는 총 4건으로,
같은기간 전체(1만2,713곳) 적발건수 384건의 1.0%에 해당한다.
여타 폴주유소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품질부적합] 적발건수도 7건으로
전체 적발건수(98건)의 7.1%로 비교적 낮은 적발율을 보이고 있다.
[품질부적합]은
저장탱크 내 수분침투, 주유관 세척미비, 빗물 유입 등이 원인이다.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1000호점(9월 기준 971곳) 개소를 앞두고 있어
알뜰주유소 전환기준 강화,
품질점검 횟수 확대 및 가짜석유 단속을 위한
수급보고 전산화 시범사업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