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수탈'...신도들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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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은 가난해도 교회는 가난하면 안된다"

     

    지긋지긋한 목사의 설교는 차라리 호통에 가깝다. 한 사람당 1구좌 천만원씩의 작정헌금이 제대로 이뤄지지않자 벌써 수개월째 닥달을 하고 있다.


    "적금깨서 건축헌금, 월급타서 십일조, 보너스 받으면 특별헌금, 이제 동전까지 거둬들이려 돼지저금통까지 갖다 바치라네요"

     

    모임초기 이단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자랑스럽게 복음을 전했는데 이제는 정말 떠나야 할 것 같다는 장탄식이 이어진다.


    구원파 신도들의 하소연이다.

     

    견디다 못한 일부 신도들이 하나 둘씩 모여 만든 카페의 회원수가 벌써 2천여명에 달한다. 답답한 속내를 이렇게라도 털어놓고 싶다는 바람들 이었다.

     

    하나같이 이름대신 예명이나 가명을 쓰지만 이곳에서 조차 자유롭지 못하다.

     

    교회측의 집요한 간섭에 카페 개설자는 교단을 떠나야 했고 2대 운영자는 교리를 비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가까스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 자료사진ⓒ교회재정건강성운동실행위원회
    ▲ 자료사진ⓒ교회재정건강성운동실행위원회


    이들이 전하는 헌금의 실태는 충격적이다.

     

    이른바 '작정헌금'이 출발이다. 수시로 벌어지는 각종 명목의 헌금 요구에 자신이 얼마를 낼 지 스스로 적어내는 방식이다.

     

    구역모임이나 각종 회별모임에서 이뤄지는 작정헌금은 분위기에 휩쓸리기 십상이다. 얼굴을 마주보고 둘러앉아 작정금액을 써내게 한 뒤 그자리에서 바로 발표를 한다.

     

    결심을 강요하는 분위기에 어지간한 사람이 아니면 작정을 거부하거나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판하면 인색하거나 복음을 대적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힌다. 부부도 따로 작정을 해야한다. 

     

    한 신도는 "외부로 알려지는게 수치스러워 쉬쉬할 뿐 마음을 배려하지 못하는 헌금방식에 신물이 난다"고 말한다.

     

  • ▲ 구원파 대출로 금감원 조사를 받고 있는 한평신협ⓒ
    ▲ 구원파 대출로 금감원 조사를 받고 있는 한평신협ⓒ

     

    더욱 황당한 것은 '샬롬대출'. '미션대출', '요셉대출'이라는 신협을 이용한 대출헌금이다.

     

    작정헌금이 실제 납부되는 비율이 저조하고 회수까지 오랜시간이 소요되자 등장한 헌금방식이다.

     

    대출약정과 동시에 곧바로 일시불이 교회통장으로 옮겨진다. 교회 부채를 신도들에게 떠넘기는 방식으로 신도들은 삽시간에 채무자로 전락해 상환때까지 시중은행 보다 훨씬 높은 이자부담에 허덕이고 있다. 지역교회를 옮기거나 교회를 떠나도 부채상환의무는 따라 다닌다.


    "부모님이 투병중이라 여유가 없어 신협대출로 헌금을 대신했다"

     

    "결혼하면서 전세대출을 받았는데 헌금을 위한 대출까지 추가로 받고나니 신혼 분위기는 커녕 서로 얼굴 볼 시간 조차 없다"

     

    카페 운영자는 대출을 받은 상당수의 신도들이 가정파탄을 겪거나 신용불량자로 전락한다고 귀뜸했다.

     

    이 방식대로 하면 10억의 부채를 지고 있는 교회도 100명의 신도만 있으면 1인당 천만원씩의 대출약정으로 단박에 부채를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편차가 있긴 하지만 10만명 내외라는 구원파 신도 수를 감안할 때 그 금액은 상상을 초월한다.

     

  • ▲ 구원파 대출로 금감원 조사를 받고 있는 한평신협ⓒ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별 구역별 연령별 모든 모임마다 회비봉투가 돌려지고 일일이 기록을 한다. 일종의 틈새헌금으로 돼지저금통까지 거둬 들인다.

     

    금수원에서 열리는 동계와 하계수양회는 공포의 대상이다. 1인당 25만원씩의 참가비 외에 각종 물품 구입대금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집집마다 건강식품과 의료기기들이 넘쳐난다. 반드시 교회 커피숍을 이용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다.


    이도저도 능력이 안되는 경우에는 노동봉사를 하거나 거리 장사에 동원된다. 곳곳의 농장에서 농사를 짓고 각종 교회행사에 동원돼 허드렛일을 맡는다.

     

    구역장에게 판매헌금이 할당되면 구역신도는 지인들에게 다판다 제품 등을 강권하거나 거리판매에 나서기도 한다. 낮에는 어머니회가 밤에는 청년회가 자리를 이어받는다. 이 상품들은 재고나 반품이 있을 수가 없다. 구역장들이 책임지고 할당된 헌금을 채워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 ▲ 구원파 대출로 금감원 조사를 받고 있는 한평신협ⓒ


    "헌금통은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 갖가지 명목의 헌금을 만들고 새로운 방식으로 돈을 거둬 들이는 것이 교회 임원들의 능력이다"

     

    교회마다 경쟁적으로 새로운 명목의 헌금을 만들다보니 그 종류만도 수십가지가 넘고 방식도 기묘하다.


    극한 상황까지 내몰린 신도들은 위험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2007년 중부권의 한 교회에서는 미국 교회의 건축헌금을 지원한다는 명분아래 밀수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건강식품 6만불 어치를 몰래 들여오려다 세관에 발각됐지만 구원파 세관직원이 나서 가까스로 무마가 됐다고 한다.


    "옛날엔 주님이 곧 오신다기에 분에 넘치게 했지만 이제는 생활비 한도에서 십일조만 냅니다. 각종 헌금이 너무 부담이라 제가 할 수 있는 내에서 하고 죄짓지 않으려 합니다"

     

    "한푼도 보태지않은 성도들은 엄청 찔릴 것이다. 하느님께 죄를 짓고 무슨 염치로 앉아 있느냐"

     

    교회와 신도들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다반사로 벌어진다고 한다.


    신도들 표현대로 날강도짓을 해가며 이렇게 거둬들인 헌금의 50~75%는 총회인 삼각지로 보내진다.

     

    하지만 돈만 보낼 뿐 헌금이 어디로 어떻게 쓰였는지는 제대로 공개가 된 적이 없다.

     

    이따금 헌금사용내역을 요구하는 신도들이 있지만 대부분 왕따를 당하거나 교회에서 쫓겨난다고 한다.

     

    기독교복음침례회가 금융권으로부터 받은 대출규모가 300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대출의 부실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지만 금융당국은 세모그룹과 기독교복음침례회과 관련된 대출의 경우 교회와 기업체가 혼재된 경우로 대출의 성격을 명확히 따지기 어려워 고민하고 있다.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한 신협 관련 대출은 반드시 교회 또는 종교와 연결시키기 쉽지 않다는 이유이다.

     

    신도 개인 명의로 돈을 빌려 헌금 등의 명목으로 유 전 회장 일가 측에 전달했을 경우 자금의 흐름 파악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인들은 이번 기회에 신협을 이용한 헌금대출만이라도 뿌리가 뽑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믿음을 저버릴 수 없어 교회를 떠날 수가 없고 사회적 편견도 이겨낼 수 있지만 더이상의 헌금 착취는 감내할 수 없다는게 구원파 신도들의 한결같은 하소연이다.



     

    ◆ 유병언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0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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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본 언론사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다음의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유족 측은 "유병언 전 회장은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 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3.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 및 전두환 전 대통령, 전경환씨 등과 유착관계가 없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4.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난 10월 검찰은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했다"고 확인해 줬습니다.
     

    5. 유병언 전 회장의 개인 신상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해외 망명이나 밀항을 시도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유 전 회장은 세월호 실소유주가 아니며 2,400억 재산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영농조합 소유"라고 밝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언론사에 다음과 같은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법의 판단을 기다리지 않고, 사건을 여론재판으로 끌어간 세월호 사고 관련 보도 행태를 돌아보고, 법치주의 국가로서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   

    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 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 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 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 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 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 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 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 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