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랜턴, 천연비누 등 복지시설 기증
  • ▲ 12일 서울 강남구 직업재활센터에서 열린 '친환경 나눔' 행사에 참여한 SK건설 직원 가족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과 천연비누 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건설
    ▲ 12일 서울 강남구 직업재활센터에서 열린 '친환경 나눔' 행사에 참여한 SK건설 직원 가족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과 천연비누 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건설



    SK건설은 지난 12일 밀알복지재단과 서울 강남구 직업재활센터에서 태양광랜턴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기증하는 '친환경 나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햇빛으로 충전되는 태양광 랜턴 80개와 천연비누 200개를 만들어 밀알복지재단에 기증했다.

    태양광 랜턴은 전기 사용이 불가능한 아프리카에 있는 마다가스카르에 기증될 예정이다. 천연비누와 배스솔트 등 입욕제는 인근 복지시설에 기증된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은 29번째로 진행된 행사로써 누적 참여인원이 총 3600명을 돌파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이번 가족봉사활동으로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