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한 직무능력중심 채용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류 전형은 직무에 필요한 요건만 갖추면 전원 합격시키는 쪽으로 개선하고 필기 전형 또한 기존 적성검사 대신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로 대체한다. 면접에서도 직무역량면접을 도입해 역량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는 변경된 사항을 반영해 올 4~5월 중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채용제도 개선을 통해 과도한 스펙 쌓기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해당 직무 수행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 공사 경쟁력 강화 및 핵심 가치 실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