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한국지역난방공사
    ▲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새롭게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안전·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정보보안처'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보보안처는 최근 몇 년간 논란이 되고 있는 각종 보안 문제와 사이버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보안 전문 부서다.

    정보보안팀, 경영정보팀, 비상계획팀으로 이루어진 정보보안처는 '에너지 공공기관 보안 강화 정책' 추진과 정보보안 위규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박은숙 신임 정보보안처장을 임명했다. 박은숙 정보보안처장은 2007년 공사 최초로 여성 팀장이 된 후 공사 창립 30년 만에 역시 최초로 여성 부서장이 됐다.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보안 조직 체계화를 통해 정보 보안 역량 강화와 사이버 보안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대 환경에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 운영과 여성 리더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