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00억원 한도 판매·보훈대상자 가입시 연 2.0% 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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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이 제60회 '현충일' 및 '제2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아 애국선열과 국군장병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호국 보훈의 달 연평 정기예금'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호국 보훈의 달 연평 정기예금은 별도의 금리우대 조건 없이 연 1.8%로 가입할 수 있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내달 9일까지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특히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또는 의사.상자와 그 가족이 가입하면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13년 전 제2 연평해전에서 나라를 지키고자 목숨을 걸고 싸운 자랑스런 우리 해군 장병을 기리기 위해 이 상품을 가입한 고객 중 815명을 추첨, 내달 1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연평해전' 관람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영배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부장은 "애국선열과 국군장병의 충절을 본받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와 의사.상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