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기술 및 ICT 서비스 구현 방안' 토론회서 체험 자리 마련
  • ▲ 박민식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염동열 국회의원, 최양희 미래학부 장관, 우상호 국회의원이 KT 5G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 박민식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염동열 국회의원, 최양희 미래학부 장관, 우상호 국회의원이 KT 5G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

    KT(회장 황창규)가 2018동계올림픽에서 서비스 할 홀로그램이나 가상현실 기술을 사전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성공, ICT로 열다' 토론회에 2018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참석, 동계올림픽 ICT 서비스 구현방안과 함께 차세대 5G 및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토론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산업, 학회, 연구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KT는 이들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3D 홀로그램(3D Hologram)'과 '5G 초가상현실(5G Hyper-Virtual Reality)', '5G 드론(5G Drone)'과 같은 5G, IoT(사물인터넷) 기술 체험 시간을 가졌다. 

'5G 초가상현실' 체험존에서는 시청 중인 TV 영상에 실시간 합성 기술을 통해 가상 현실속에서 자신의 자세를 쇼트트랙, 보드 등 프로선수와 비교하고 교정 가능할 수 있도록 해 실제 환경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미리보는 5G 기술인 '3D 홀로그램'과 UHD급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원격 제어하는 '5G 드론' 전시를 통해 첨단 ICT 올림픽의 미래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은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세계인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평창을 비롯해 2020 도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한∙일∙중 올림픽 연속 개최 기회 활용해 ICT 수출 증대 및 5G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