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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광고교육원은 스마트광고시대에 맞춰 광고교육 커리큘럼을 대폭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바코 광고교육원은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교육하는 곳이다. 재직자,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교육대상자 니즈를 분석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미디어 확산에 따라 광고의 디지털화 또한 가속화하는 흐름에 맞춰 실무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인력양성의 틀을 갖췄다.

    그 대표적인 과정이 '스마트광고 PD스쿨' 과정이다. 이 교육은 일년 동안 단계별 교육 모듈을 거쳐 스마트광고 실무 전반을 익힐 수 있도록 체계화돼 있다. 특히, '스마트광고 제작' 강좌는 재직자들의 수요에 맞춰 광고제작 역량에 집중함으로써 전문가의 실무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스마트광고 PD스쿨' 교육은 인턴십 과정을 포함해 운영함으로써 취업 지원 효과가 높은 편이다. 수료자 36명중 수료생의 77.8%에 해당하는 28명이 파인애드컴 등 광고주·광고회사 인턴십에 참여했으며, 수료생 중 5명은 스마트광고회사 애드쿠아 등 업계 취업에 성공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러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훈련된 인재들을 광고업계에 공급함으로써 스마트광고 진흥 효과를 창출하고 동시에 청년실업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