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푸마, 애슬레틱(Athletic)과 트레킹(trekking) 합친 '애슬레킹' 제품 선봬"일상과 트레킹, 등산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한 멀티룩"
  • ▲ 라푸마 리듬워크 워킹화. ⓒLF
    ▲ 라푸마 리듬워크 워킹화. ⓒLF

    '몸짱'에 이어 최근 '머슬마니아', '머슬퀸'과 같이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몸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등 근육운동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몸매를 가꾸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확대하며 머슬마니아 열풍에 합류했다.

    21일 아웃동 업계에 따르면 올 봄 ∙ 여름, 아웃도어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키워드는 ‘애슬레저(athleisur)’다. 지난해부터 패션 전반에 걸쳐 불어온 ‘애슬레저 룩’ 바람이 올해 더욱 확산되면서 편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아웃도어 룩을 선보이고 있따. 

    LF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에서는 이러한 애슬레저 경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도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성을 놓치지 않은 ‘애슬래킹룩’을 선보인다.

    ‘애슬레킹’은 라푸마가 제안하는 새로운 아웃도어 스타일로 애슬레틱(Athletic)과 트레킹(trekking)의 합성어다. 요즘 많이 언급되는 애슬레저(애슬레틱+레저) 룩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위한 스타일로 실내 활동에 특화돼 있다.

    반면 ‘애슬레킹’은 하나의 아이템으로 도심 속 운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트레킹, 등산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한 멀티룩이다. 확장성이 넓어 인도어와 아웃도어를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푸마는 슬림한 핏으로 체형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스트레치성을 높여 활동성을 극대화시킨 기능성 티셔츠와 바지를 출시했으며 탁월한 경량성, 내구성, 투습성 및 방수성으로 날씨와 상관없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스포티즘 무드의 경량 재킷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 ▲ 라푸마 프레시스마트 재킷. ⓒLF
    ▲ 라푸마 프레시스마트 재킷. ⓒLF


    라푸마 남성용 프레시쉴드(Fresh Shield) 재킷은 절개선과 배색 디테일 등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와 일상 생활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나일론 방수 소재를 사용해 방수성과 투습성, 신축성이 뛰어나다. 카라 안으로 후드를 넣고 뺄 수 있어 비가 올 때 유용하며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여성용 ‘프레시쉴드 재킷’은 경량성을 높인 방수 소재와 특수(핫멜트) 봉제 기법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몸의 선을 날씬하게 살려주는 핏에 신축성까지 겸비해 활동 시 스타일과 편안함 모두 잡을 수 있다. 또 산행,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가벼운 조깅, 산책 등 일상 스포츠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라푸마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시스마트 재킷은 외부의 수분을 튕겨내는 초발수 코팅 기능이 결합된 소재를 적용해 완벽한 방수성과 뛰어난 방풍성을 자랑한다. 변덕스러운 날씨의 강한 바람과 갑자기 떨어지는 빗방울도 완벽하게 막아주며 초경량 소재로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세련된 컬러감, 은은한 광택감에 감각적인 블록 패턴이 더해져 도심 속 일상 생활에서도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최근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경향과 아웃도어 시장의 영역 확장으로 일상에서 자주 입을 수 있는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캐주얼로도 적극 활용가능한 일상 겸용 제품군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라푸마의 리듬워크(Rhythm Walk) 워킹화는 분절구조의 중창(미드솔)이 발 딛는 위치마다 유연하게 충격을 분산시켜주며 보행시 신발 앞쪽이 꺾이는 부위를 X자로 설계해 착화감을 개선했따. 무재봉공법을 사용해 매우 가벼우며 쿠셔닝을 강화해 오래 걸어도 발 전체의 피로도를 최소화 해준다.

    360도 전방향 투습 및 방수 기능을 실현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접목해 오래 걸어도 신발 안쪽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며 다이얼을 돌려 쉽게 신발을 풀고 조일 수 있는 시스템도 접목했다. 

    라푸마의 기술이 집약된 ‘리듬팩(플렉스본)’ 배낭은 인체를 닮은 신기술이 적용된 라푸마의 새로운 배낭 라인으로 등판이 마디마다 분절된 시스템(플렉스본 시스템)을 적용했다. 유연하고 편안한 밀착감을 제공 하면서도 배낭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활동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유연한 탄성을 자랑하는 벨트를 적용해 복부에 가해지는 마찰과 압력을 최소화해 트레킹하는데 제격이다. 27L와 35L 두 용량에 네이비, 블랙, 다크브라운, 블루 등 총 4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김지혜 LF 라푸마 CD(Creative Director)는 "최근 아웃도어 시장에 불어온 스포티즘과 캐주얼화 경향으로 단순히 아웃도어, 스포츠 웨어로 구분되는 것보다는 언제 어디서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다"며 "라푸마는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성은 놓치지 않으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의 세련된  ‘애슬레킹룩’을 선보여 시장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아웃도어 의류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의 모노톤이 강세를 띄며 미국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6년 파스텔톤 컬러의 활용도 두드러진다. 남성, 여성 아웃도어 패션 모두 절제된 패턴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 제품이 주류를 차지하고 남성적인 몸매, 여성적인 몸매를 부각시키는 슬림한 핏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 의류의 영역이 확대되고 스타일이 진화됨과 더불어 아웃도어 고유의 경쟁력인 기능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된다. 의류 제품의 경량성, 방풍성 강화는 기본으로 방수성, 투습성, 내구성, 파워스트레치성, 쿨링 효과 등을 높이고 있으며 신발의 경우 통기성, 유연함 등의 생활 속 기능성을 강화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