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페인트 활용 과천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탑승장 벽면 벽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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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화가 홍일화 씨와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4일 KCC는 프랑스 등 유럽 등에서 활동하는 화가 홍일화 씨와 협업으로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탑승장 벽면에 홍일화 작가는 KCC 페이트를 사용해 호랑이, 표범, 너구리, 수달, 부엉이, 반달곰 등을 그렸다.
KCC는 가로 12m, 세로 3m의 대형 벽면에 그려진 벽화에 자사의 페인트를 제공한 것 외에도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 소속 임직원들이 홍 작가의 작업을 도왔다.
홍 작가는 서양화가로 여성을 탐구하는 작품 세계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작품인 '페르소나(Persona)' 시리즈는 화장과 성형이라는 가면을 통해 본연의 모습을 가리고 있는 인위적인 얼굴을 소유하고자 하는 현대 여성들의 심리를 표현했다.
홍 작가는 "국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울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주는 특별한 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할 기회를 준 KCC에게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KCC는 페인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건축자재를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환경을 보호하고 살리는 사회공헌활동을 같이 해왔다.
기능성 페인트를 통해 건물 내부의 열 손실을 줄여주는 쿨루프 캠페인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친환경 바닥재, 친환경 페인트 등을 기부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