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채훈관 유원대 총장,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왼쪽부터)이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채훈관 유원대 총장,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왼쪽부터)이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30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지역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청년들의 구직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가 주요 내용. 가스안전공사는 2022년까지 지역인재 30% 이상을 채용한다는 게 목표다.

     

    가스안전공사와 충북총장협의회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해 '국가 가스안전관리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채용 확대' 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 △지역인재 우선채용 확대 △채용계획 공동홍보 등을 추진하고, 총장협의회 회원대학 17곳과 가스안전공사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확대에 앞장서 올해 지역인재 채용목표 21%달성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지역인재를 30% 이상 채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월 김형근 사장 취임 후 '청산과 혁신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성 및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 일자리 창출, 부당·부패·비리 원천제거, 여성·생활·일 균형근무 등 8개 핵심과제를 발굴·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