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 초반 매출 전체 5.4% 신장하며 양호한 실적
  • ▲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포스터.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포스터.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5일부터 7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두 번째 주말을 앞두고 다채로운 대형행사를 선보이며 세일 막판 고객몰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은 행사 초반(9월 28일~10월 1일) 매출실적이 5.4% 신장을 나타내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이에 신세계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두 번째이자 마지막 주말을 맞아 고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행사를 전개해 매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남점에서는 해당 기간 8층 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페어’가 열린다.

    17년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70%의 할인율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마쥬, 쟈딕앤볼테르, DKNY, 에센셜, 끌로디피에로, 디젤, 리스, 브로이어, 고에보 등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쥬 더블 하프코트 57만5400원, 쟈딕앤볼테르 가디건 37만5600원, DKNY 코트 53만7000원, 에센셜 니트 가디건 18만9000원, 디젤 데님 24만9000원, 끌로디피에로 하프코트 24만8700원, 디젤 점퍼 31만9000원 등이 있다.

    본점에서는 7일까지 각층 행사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할인행사인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분더샵, 요지야마모토, 엠포리오아르마니 등 고객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럭셔리 브랜드 18개를 한데 모아 펼치는 행사로 최초 정상 판매가격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단 일부품목 제외.

    럭셔리 편집매장인 ‘분더샵’ 남성·여성 매장에서는 16년~18년 봄·여름 이월상품을 5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하고 ‘엠포리오아르마니’에서도 역시 16년~18년 봄·여름 이월상품을 최초 정가대비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가을·겨울 상품도 다양하다. 프리미엄 아동 의류 편집숍인 ‘분주니어’에서는 16년~17년 가을/겨울 이월상품을 50%에서 80%까지 할인하고 ‘폴스미스’에서도 16~17년 가을·겨울 이월상품을 최대 60%까지 내린 가격에 선보인다.

    ‘가드로브’에서는 17년 가을·겨울 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며, 프리미엄 청바지 편집숍인 ‘블루핏’에서도 17년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영등포점에선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SI 연합전’이 열린다.

    5일부터 3일간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브, 지컷, 톰보이, 갭 등인기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월상품 등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톰보이 트렌치코트 15만9000원, 톰보이 코트 13만7700원, 지컷 구스 패딩 39만9000원, 지컷 트렌치코트 15만9200원, 보브 코트 29만9000원, 보브 패딩 49만9000원, 갭 로고 후드 집업 4만9000원 등이 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 초반 실적이 양호한 신장세를 보임에 따라 행사 마지막 주말 소비심리를 이어갈 대형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