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활용한 자율주행차·드론 만들기 등 4차 산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 제공
  • ▲ 지난 20일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에 참여한 경남 지역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엠
    ▲ 지난 20일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에 참여한 경남 지역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엠

    한국지엠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oret)가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초∙중등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한국지엠 창원공장 연수관에서 경남 지역 초등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과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13년 동안 명성을 쌓아온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의 전문 교육진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자율 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원리를 쉽게 이해했다.

    특히 이번 쉐보레 자동차 과학교실은 4차 산업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Coding)'을 교육 프로그램에 새롭게 반영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학생들은 전문 교사들의 지도 하에 코딩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로봇 코딩을 통한 미로 찾기, 코딩을 활용한 드론 제어 등 체험을 통해 코딩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쉐보레 볼트EV를 직접 탑승해 보고 전기차 구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향후 친환경차 시대가 가져올 변화상을 미리 상상해보기도 했다.

    황지나 한국지엠 커뮤니케이션부문 부사장은 "이번 과학교실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