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토목공학 구현"
  • ▲ 이종세 신임 대한토목학회장. ⓒ대한토목학회
    ▲ 이종세 신임 대한토목학회장. ⓒ대한토목학회

    대한토목학회는 이종세 한양대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제5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종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Civil Engineering for a Better World!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토목공학!'을 구현하기 위해 △산업 융성과 지식 공유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로 통하는 학회, 건설 영토 확장의 구심점으로서 국제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건설 문화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토목인 위상을 되찾아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이종세 회장은 창의적인 기술 융합과 부단한 기술혁신을 통해 'Construction 4.0'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며 '내일의 산업에 오늘을 투자하지 않는 경제는 어제의 덫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가 우리 항로를 안내하는 북극성'이라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한 말을 인용하면서 취임사를 마쳤다.

    한편, 이 회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구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전산구조공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