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개 판매점과 67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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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CK모터스
    중국 자동차 판매업체 신원CK모터스는 2020년형 동풍소콘(DFSK) 쿠페형 SUV '펜곤(FENGON) ix5'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펜곤 ix5는 중국 판매 2위 브랜드인 동풍자동차그룹 DFSK의 '글로리'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인증을 통과함으써 국내 21개 판매망을 통해 출시하게 됐다.

    이강수 신원CK모터스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와 서비스 질을 높이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차량을 소개하고, 소비자를 위한 진정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차량의 최고 강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2480만원의 가격대에 별도의 옵션이 필요없는 풀옵션 개념의 차량으로 출시한다. 일반 보증 3년 또는 6만km 서비스를 택할시 100만원이 할인된다.

    차량 크기는 현대차의 싼타페와 비슷하며 전장 4685mm, 전폭 1865mm, 전고 1645mm, 축거 2790mm이다. 

    외관 디자인은 야생동물인 치타의 민첩함을 모티브로 역동성을 표현했으며, 측면은 돌고래와 같은 유선형으로BMW 출신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내부는 10.25인치 중앙제어시스템을 통해 일체형 고화질 카메라의 블랙박스 기능과 멀티미디어의 조정 및 사이드 미러 조정, 파노라마 썬루프 개폐 여부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향후 출시될 모델에서는 음성인식 조정(AI 기능 탑재) 및 인터넷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치 PC와 같은 역할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 밖에 ABS, EBD, ASR, ESC 등 안전운행에 관한 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김성근 신원 CK모터스 마케팅 본부장은 "펜곤 ix5 출시로 성능과 디자인면에서 국내 중국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객들의 차량 선택권을 넓히고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문화가 정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