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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57억 규모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추진

디지털 뉴딜사업 참여, 간암·담낭암·췌장암·영상진단 분야 총괄

입력 2020-09-16 10:08 | 수정 2020-09-16 10:08

▲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절차.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0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국립암센터는 ‘간암, 담낭암, 췌장암 영상진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를 총괄해 수행한다. 

국립암센터는 2019년의 1차 데이터 구축 사업 공모에서도 ‘질병 진단 이미지 데이터 구축 과제’에 선정돼 총 19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유방암, 안저 질환 등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에서 국립암센터는 헬스케어 분야의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가천대 길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 및 민간 참여기관들과 함께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 57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되는 본 과제는 간암, 담낭암, 췌장암의 영상진단 이미지와 임상전문의의 진단 정보를 결합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딥러닝 기계학습을 통한 인공지능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비식별화 및 단계별 품질 검증 작업을 거쳐 관련법에 근거해 안전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우상명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사는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개발은 물론 향후 질병의 정밀 치료 및 발병 예측과 같은 응용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다.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근빈 기자 ra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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