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난청지역 관련 전국 실태조사 필요"
  •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뉴데일리DB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뉴데일리DB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라디오 난청지역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2007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개통하고 의정부에서 양주 구간 라디오 방송이 나오지 않는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방통위에 민원 해결을 요청했고, 방통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조해 난청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불법 전파 방해가 있는지 파악하는 등 실태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고해 왔다"며 "이번 기회에 청취권을 침해받는 지역 주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전국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과기정통부와 협의해 같이 해야 할 문제로, 난청지역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