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공개
  • 서울시 소재 87만여필지에 대한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가 공개됐다. 

    서울시는 5일부터 시소재 87만940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안)을 공개하고 오는 26일까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데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으로 접속한후 열람/결정지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만일 이견이 있을 경우는 부동산가격민원/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을 클릭해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자치구에서 인근 토지-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되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10일까지 개별통지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표준지 공시지가안에서 서울시(2만9750필지)의 공시지가를 평균 11.41%를 인상키로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