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21년도 주택분 종부세 고지현황 발표 서울 작년보다 9.7만명, 1.58조조원 증가 경기>부산>대구>대전順…10만명이하는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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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지역별 고지결과 서울이 48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도 주택분 종부세 고지현황' 결과 서울에서 납부고지서를 받은 사람은 48만명으로 고지세액은 2조7766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39만3000명, 1조1868명에 비해 인원은 9만7000명, 금액은 1조5898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이어 경기도가 23만8000명(1조1689억원), 부산이 4만6000명(2561억원), 대구가 2만8000명(1470억원), 대전 1만8000명(875억원), 충남 1만4000명(750억원), 경북 1만2000명(663억원), 세종 1만1000명(259억원), 광주 1만명(122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0만명이하가 고지서를 받은 지역은 강원·충북·전북 각 9만명, 전남·울산 각 8만명, 제주 7만명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종부세는 인별로 부과되는 세목이므로 지역별 통계는 물건소재지가 아닌 과세대상자의 주소 기준으로 작성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