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한 달 앞두고 관련용품 매출 17% ↑‘연말 소비 잡아라’유통街 할인 행사특별 전시부터 인테리어·밀키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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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유통업계가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려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인터파크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크리스마스·이벤트용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적 모임 기준도 확대되면서 그간 미뤄졌던 모임이 가능해짐으로 인해 산타복, 장식소품 등 크리스마스 파티용품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산타복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23% 증가했고, 전구 장식용품도 112% 늘어났다.

    인터파크는 크리스마스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위드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이번 기획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인테리어 소품, 파티용품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10% 추가 할인쿠폰과 3% 중복할인 쿠폰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 ‘비쥬 미니트리세트’ 3만9900원,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장식 전구 풀세트’ 2만4900원, ‘크리스마스 트리 LED전구 오너먼트 풀세트 데코 벽트리’ 2만590원, ‘춤추는 트리 움직이는 산타 인형 크리스마스 선물’ 1만151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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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은 디즈니 상품들을 모아 소개하는 ‘펀펀 디즈니 특별관’을 연다. 이날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관은 디즈니 캐릭터가 사용된 제품 중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을 모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쿠팡은 이번 특별관 오픈을 기념해 디즈니 ‘찐팬’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쿠팡 ‘펀펀 디즈니 특별관’에서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1매당 1만원 상당의 ‘디즈니 엔칸토 영화 예매권’ 2매를 선물로 지급한다.

    ‘캐릭터관’과 ‘카테고리별 즉시할인관’도 운영한다. 캐릭터관은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로 구분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패션, 디지털 액세서리, 도서·문구, 홈인테리어, 뷰티 등 ‘카테고리별 즉시할인관’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디즈니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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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는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크리스마스 내추럴 미니트리’, ‘솔방울 가랜드’, ‘글리터 가지’, ‘스노우볼 오르골’, ‘LED 앵두 전구 트리’ 등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들을 최대 1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식물 모음전을 통해 ‘포인세티아’, ‘게발 선인장’, ‘블루버드’ 등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 ‘베이커리 팩토리’, ‘쁘띠 르 뽀미에’ 입점점에 한해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눈내린숲·초코포레누아’ 1만6800원, ‘달콤한크리스마스·포슬고구마’는 1만92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수령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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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은 커스텀 케이크 전문점 ‘터틀힙’과 무직타이거 캐릭터와 콜라보한 프리미엄 수제 케이크 ‘터틀힙 뚱랑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 총 10여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

    연말 홈파티를 위한 상품도 선보인다. ‘쟈키쟈키 돈마호크 스테이크’ 1만7900원, ‘야채타임샐러드파스타’ 9900원 등 4종 등 밀키트 제품과 ‘LED눈사람’, ‘파스텔트리’ 등 소품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올가홀푸드’와 함께 연말 지인 선물용으로 적절한 제철과일 선물세트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