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가 창사이래 지난해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
    ▲ 포스코가 창사이래 지난해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
    매출액 76조4000억원, 영업이익 9조2000억원.

    포스코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철강가격 상승, 중국 감산 등의 복합 호재를 적극 활용한 덕분이다.

    매출 70조 돌파와 영업익 2조 초과는 사상 최초다.

    별도기준도 매출액 39조90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으로 최대치를 시현했다.

    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2.1%, 50.6%, 영업이익은 283.8%, 484.6% 늘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 “올해는 1분기부터 시황 부진 여파가 반영되면서 실적이 소폭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증산 및 긴축 우려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지금은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