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등 체계적 교육 지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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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1만 8487명을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한 가운데, 이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이 삼성화재 설계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올해 총 6164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체 보험업계를 통틀어 최다 인원이다.

    회사 측은 혁신적 시스템과 체계적 교육 지원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먼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업계 최초 24시간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 언제 어디서나 상담부터 계약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체계적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학습 플랫폼 '무브(MOVE)'를 구축, 설계사들이 편하게 관련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무브는 지점장을 포함한 사내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실무 중심의 콘텐츠를 공급, 설계사들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한편,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됐다.

    특히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되기 위해선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야 하며, 불완전판매가 단 한 건도 없어야 한다. 또한 보험모집 실적이 우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모집한 보험계약의 13회차 유지율이 90%를 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