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 출시웨이브, 강철부대 대원들의 피구 서바이벌 ‘강철볼’ 공개엔씨, 한국조지메이슨대와 산학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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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VDI 솔루션 국정원 보안인증 획득

    KT가 개발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이하 VDI)이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를 통과해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VDI는 중앙 서버에 다수의 가상 PC를 만들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는 국가와 공공기관이 도입하려는 IT 기기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절차다.

    솔루션은 KT 융합기술원이 개발한 가상화 엔진과 3S소프트의 관리 솔루션을 융합해 만들었다. 검증 과정에서 관리서버, 에이전트, 가상화 관리 제품 등 3개 분야 69개 필수 항목을 충족해 보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가상화 엔진에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작업량을 최적 분배하는 기술과 운영 체제(OS)와 무관한 단일 규격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서버 1대당 수용하는 사용자 수가 기존보다 20% 늘고, 성능은 약 2배 이상 개선됐다.

    김봉기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은 “경쟁력을 토대로 업무 환경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교육과 메타버스 서비스 등을 연계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B,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 출시

    SK브로드밴드는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잼펜은 B tv 리모컨 기능을 지원하고 B tv 잼키즈와 연동해 아이의 참여를 유도하는 쌍방향 서비스다.

    잼잼댄스는 잼펜의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해 아이의 신체활동을 돕는 댄스 콘텐츠다. TV 화면에 맞춰 인기 캐릭터와 춤을 추는 댄스 콘텐츠와 유아 체조 콘텐츠 등 약 1000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살아있는 영어는 어린이 영어 발음에 최적화한 음성인식 엔진으로 AI 원어민 캐릭터와 주고받는 영어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잼펜에 내장한 마이크가 아이의 발음을 인식해 AI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잼펜은 B tv에서 음성검색 시 키즈채널과 잼키즈 VOD에만 연결돼 아이들이 TV 유해콘텐츠에 노출될 걱정을 차단했다. IPX5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적용, 물로 세척할 수 있어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 정가는 7만 9200원으로, 슈퍼키즈클럽X잼펜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TV라는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웨이브, 강철부대 대원들의 피구 서바이벌 ‘강철볼’ 공개

    웨이브는 매주 화요일 채널A서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을 온라인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출신 26인 대원들이 합숙 훈련을 통해 피구 실력을 평가받고, 그중 13인을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스포츠 서바이벌이다. 선출한 최종 팀원은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강철부대를 연출한 신재호PD와 시즌1의 박군·이진봉, 시즌2의 이동규·이주용 등 대원들과 스포츠 예능을 선보인다. 특히 UFC 웰터급에서 세계 6위 김동현, 골키퍼 김병지, 전 핸드볼 국가대표 최현호 등이 마스터단으로 출연자들을 지원한다. 캐스터 김성주도 중계 해설로 참여한다.

    ◆ 엔씨, 한국조지메이슨대와 산학협력 나서

    엔씨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게임 정책과 디지털치료제 관련 정책 개발 연구 ▲소셜임팩트 경연대회 지원 ▲심포지엄 개최 등을 추진한다. 엔씨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미국 본교와 함께하는 첫 번째 심포지엄을 11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엔씨는 2021년부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디지털 아트 경연대회’를 후원하며 게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협력해왔다.

    안용균 엔씨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의 긍정적 측면이 부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엔씨, CU와 캐릭터 ‘도구리’ 콜라보 상품 출시
    엔씨는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가 편의점 CU와 제휴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구리의 사회초년생 콘셉트와 반전 문구 등 주요 특징을 상품에 담았다. 전국 CU 편의점에서 ▲음료 5종 ▲간편식 8종 ▲상온식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음료 5종은 17일 출시해 판매 중이며, 간편식과 상온식은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엔씨는 ‘도구리의 직장생활’을 주제로 하는 스티커팩 4종을 제작했다. 전체 콜라보레이션 상품 중 8종에서 무작위로 만나볼 수 있다.

    ◆ 위메이드플레이, '니모의 아쿠아 팝' 아시아 정식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는 '니모의 아쿠아 팝'을 아시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니모의 아쿠아 팝은 2021년 위메이드플레이가 국내에 선보인 '니모의 오션라이프'를 글로벌 시장과 해외 이용자에 맞춰 개편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사전 예약 이벤트에 200만 명이 참가한 바 있다.

    신현진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완성도 높은 퍼즐과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원작의 인기를 함께 즐길 게임 서비스와 아시아의 각 문화, 시장별로 세분화된 권역별 이벤트로 사전 예약의 호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니모의 아쿠아 팝은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5개 언어를 탑재했다. 한국,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앱 마켓을 통해 동시 서비스할 방침이다.

    ◆ CJ ENM, 美 매체 버라이어티서 글로벌 한류열풍 보도

    CJ ENM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 발행본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버라이어티는 KCON 2022 LA가 열리는 17일 발행본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더 강력해진 K콘텐츠의 글로벌 열풍에 대해 보도했다. K컬처 확산의 선두주자로서 CJ ENM의 행보와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9페이지 분량의 섹션을 통해 K콘텐츠의 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매체는 “펜데믹 이후 급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규칙이 재정의되고 있다”며 “K콘텐츠는 펜데믹을 계기로 디지털화를 통해 글로벌에서 주목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CJ ENM이 드라마, 음악, 영화 등 사업 분야에서 K콘텐츠 확산에 앞장선 사례를 게재했다.

    안젤라 킬로렌 CJ ENM 아메리카 대표는 "KCON이 K팝과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메카가 돼 K팝 팬들이 1년에 한 번 이 콘서트에 방문해 일종의 소속감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SK쉴더스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ESG 영역별 GRI 기준을 중심으로 성과와 계획방안이 담겼다. SK쉴더스가 진행하는 ESG경영의 주요 활동과 차별점, 향후 전략까지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사이버 침해 위협 연구활동을 통한 ‘기업과 사회 정보보호’ ▲범죄 취약 지역에 안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범죄 예방’ ▲사회 취약계층 대상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안전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SG 전략에 따른 주요 과제와 추진 계획도 기술했다. 환경 영역에서는 ▲환경 경영 관련 국제 표준 인증 도입 ▲전기차·수소차 전환 계획 수립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 향상 등 기후변화 대응 ▲리사이클링,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순환경제 실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영역에서는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제고 ▲고객 중심 경영 실천 ▲안전사고 제로화 등을 목표로 삼았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이사회 중심 ESG 책임경영 ▲윤리·컴플라이언스 강화 ▲투명경영 방안 등이 포함됐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고객은 물론 협력사, 지역사회, 주주 및 구성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