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본부장 물러나고, 김상구 본부장 TF장 맡아 서비스 개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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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게임즈 유튜브 채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에서 발생한 운영 논란에 대한 대응으로 대표 직속 TF를 설치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1일 우마무스메 공식카페 공지를 통해 간담회 이후 고위 책임자 교체 및 대표 직속 TF 설치 소식을 전했다.

    기존 우마무스메 책임자였던 이시우 본부장이 물러나고 김상구 본부장이 TF장을 맡아 서비스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이용자들의 불만이 컸던 '키타산 블랙 뽑기'의 구제책 마련에 착수했다.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인 사이게임즈의 협의가 시작됐으며 빠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운영 정책 개선 ▲게임 개선 및 보강 ▲온·오프라인 행사 및 마케팅 계획 등을 공개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저희의 초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변화된 모습을 통해 우마무스메 IP에 걸맞은 더 수준 높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