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자동차인 시상식홍보부문 김병수(GM), 서영진(이오스) 수상
  • ▲ 왼쪽부터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 곽재선 쌍용차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 왼쪽부터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 곽재선 쌍용차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1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올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2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공로상 ▲산업부문 혁신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에 기자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업부문 공로상은 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 혁신상은 송호성 기아 사장이 받았다. 홍보부문은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과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재선 쌍용차 회장은 쌍용차가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속 가능한 회사’로 나아가는 토대를 만드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추구하는 브랜드 리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한국 자동차 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기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잡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인의 밤 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올해는 협회 소속 기자들과 자동차 회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