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KT AI플랫폼 ‘기가지니’서 서비스 개시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출시 1주년위메이드 '미르M', 글로벌 동시접속자 13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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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LG유플러스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 및 긴급 구호 물품 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호 성금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과 회사가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기부에 동참할 수 있고 회사는 1:1 매칭 방식으로 기간 내 모은 기부금에 해당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지진으로 주거지를 잃은 현지 이재민을 위한 방한 용품도 전달한다. LG유플러스는 이재민들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1만여장의 담요를 긴급 공수해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대한적십자사의 의견을 반영, 현지 이재민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물품인 담요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튀르키예 현지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로밍 요금 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 현지에 파견된 국내 구호단체 소속 봉사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 밖에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과 국내 가족,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튀르키예·시리아 국민 등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국제전화 통화료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며 “임직원이 함께하는 긴급구호기금 조성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선한 영향력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와 '입양대기아동 돌봄 지원 기부캠페인' 성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게임 유저 기부 플랫폼 스마일기브에서 진행한 입양대기아동 돌봄 지원 기부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총 200여 명의 소외계층 영유아들에게 기초양육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일기브 기부캠페인은 게임사, 유저, 기부 플랫폼이 힘을 모아 소외계층 영유아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데브시스터즈가 그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며 성사됐다.

    희망스튜디오와 데브시스터즈는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한 기초양육물품 전달에 뜻을 모았다. 기초양육물품 구입 재원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러닝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OST 전곡을 담은 '컴플릿 컬렉션' 피지컬 앨범 패키지 판매 수익금 일부에 데브시스터즈의 매칭기부, 스마일기브 플랫폼 유저들의 모금액을 더해 마련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전액 후원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입양대기아동의 경우 대부분 충분한 산전·후 케어를 받지 못한다. 때문에 입양되기 전까지 의료적 개입이나 정기적 재활치료, 성장과 돌봄이 절실히 필요하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유저들과 함께 마음을 모으고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통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유저들이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기브 플랫폼은 2017년 오픈 이래 50여 종의 게임IP와 콜라보 기부 이벤트를 기획·진행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해왔다. 스마일기브를 활용한 유저 및 기업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는 총 4만여 건에 달하며, 20만여 명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등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가고 있다.

    ◆ 멜론, KT AI플랫폼 ‘기가지니’서 서비스 개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KT와 제휴를 통해 AI플랫폼 기가지니 내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가지니가 탑재된 지니TV 셋탑박스를 통해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의 방대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은 KT의 AI플랫폼 기가지니에 탑재됐다. KT 기가지니가 탑재된 지니TV 셋탑박스 가입자는 TV 내 ‘지니APPS’의 멜론 아이콘을 누르거나 모바일 ‘KT 기가지니’ 앱의 ‘뮤직’ 탭에서 멜론을 선택한 후 자신의 멜론 계정을 연동하여 기가지니에서 멜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멜론 회원들은 기존에 쓰던 멜론이용권 그대로 기가지니를 통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멜론 TOP100 틀어줘’, ‘동요 들려줘’,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들려줘’와 같은 기가지니 음성인식 연동을 통해 멜론을 손쉽게 구동 및 제어할 수 있다. 만약 멜론이용권이 없다면 론칭 기념 할인혜택을 통한 서비스 체험을 지원한다.

    기가지니 내 멜론 서비스에서는 멜론차트와 방송 등에서의 인기곡을 모은 ‘최근 인기있는 음악’과 곡, 앨범, 아티스트, 플레이리스트 등의 음악 검색을 지원한다. 또한 나만의 아카이브 서비스 ‘음악서랍’ 내의 ‘최근 들은 음악’, ‘좋아요한 음악’, ‘내 플레이리스트’ 등 메뉴로 스마트폰과 PC 등 다른 기기에서 듣던 음악을 편리하게 이어 들을 수 있다.

    여기에 가정에 주로 위치한 TV의 특성을 고려하여 육아용 ‘멜론키즈’ 서비스를 주요 메뉴로 제공한다. ‘멜론 키즈’에서는 ▲콩순이 ▲핑크퐁 ▲뽀로로 ▲또봇 등 유명 캐릭터의 공식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연령별 인기 동요 및 클래식, 영어동요, 명작동화 등의 키즈 오디오 콘텐츠도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현재 멜론은 이번 제휴 외에도 ▲삼성뮤직 앱 ▲카카오톡 프로필뮤직 ▲삼성전자 스마트TV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LG전자 스마트TV ▲삼성전자 기어S 시리즈, 갤럭시 워치, 애플워치 ▲현대자동차그룹 인포테인먼트(제네시스 커넥티드·현대차 블루링크·기아 커넥트)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 탑재돼 생활 속 음악의 가치를 드높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송유경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전략그룹장은 “이번 제휴로 국내 1위 홈 AI 서비스 기업인 KT의 고객 분들에게 멜론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선도적인 기술개발과 제휴로 음악의 가치를 증대하는 대표 뮤직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출시 1주년… "유료 콘텐츠 시장 성장 견인할 것"

    네이버의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프리미엄콘텐츠는 창작자는 네이버에서 쉽게 콘텐츠를 판매를 시도하고 사용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하고 구독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이다. 2021년 5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2월 정식출시됐다.

    프리미엄콘텐츠는 정식 출시와 함께 창작자라면 누구나 콘텐츠 유료화에 도전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해 저변을 넓혔다. 20개 채널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100개 이상의 채널이 '프리미엄콘텐츠'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제도 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 실용적인 주제부터 툰, 취미, 학습 등까지 다양하다. 발행 콘텐츠 수는 누적 10만 건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및 판매의 편의성 및 자유도를 높이는 한편, 구독자에게는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 이후 서비스를 끊임없이 고도화해왔다. 쿠폰 기능, 가격 변경 기능, 연간 이용권 기능 등을 추가해 창작자가 자유롭게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계 기능을 강화해 채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 알림 기능을 통해 구독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홈 및 네이버 서비스 내에서의 콘텐츠 노출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프리미엄콘텐츠 구독자는 170% 증가, 월 콘텐츠 거래액은 10배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리미엄콘텐츠를 통해 월 수 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채널도 등장했으며 프리미엄콘텐츠 채널에 연재한 콘텐츠를 책으로 출간하며 비즈니스모델을 확장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프리미엄콘텐츠 1주년을 기념해 'Happy Premium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에게 프리미엄콘텐츠 채널 하나를 1개월간 무료 구독할 수 있는 'HBD 쿠폰', 콘텐츠 한 건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ONE 쿠폰'을 제공하며 구독 중인 채널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프리미엄콘텐츠'를 담당하는 김은정 네이버 리더는 "지난 1년 간은 유료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창작자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개인 창작자의 콘텐츠도 유료로 결제하는 문화를 형성하여 유료 콘텐츠 시장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커넥트재단, 쥬니버스쿨에 신규 교육 콘텐츠 공개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미취학 아동용 놀이학습 플랫폼 쥬니버스쿨이 신규 교육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교육 콘텐츠 업데이트로 쥬니버스쿨은 600여 개 이상의 풍부한 무료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8월 론칭한 쥬니버스쿨은 검증된 놀이학습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인지적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수학, 논리, 코딩, 실험실, 사회성 총 5과목의 콘텐츠를 제공 중이며, 모든 콘텐츠는 광고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옥스퍼드 유니버시티 프레스 ▲팩토슐레 등 아동 전문 출판사와 파트너십 체결 및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등 유수의 교육기관과 콘텐츠 공동 기획을 진행한 바 있다.

    쥬니버스쿨은 이번 업데이트로 전체 놀이 학습 콘텐츠를 약 600개 이상으로 크게 확대했다. 공개된 콘텐츠는 수학, 코딩, 실험실 등 과목 전반에서 다양하게 구성돼 아이들이 더욱 쉽게 흥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쥬니버스쿨은 꾸준한 교육 콘텐츠 업데이트에 이어 워크북 제작을 통해 한층 더 활발한 교육 공헌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워크북은 쥬니버스쿨앱의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앱에서 학습한 내용을 심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쥬니버스쿨의 교육 콘텐츠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아수학 및 인지능력을 20% 이상 향상시킬 정도로 높은 퀄리티로 제공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커넥트재단을 통해 누구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및 교육 공헌 사업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위메이드 '미르M', 글로벌 동시접속자 13만 명 돌파

    위메이드의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이하 미르M)'가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동시 접속자 수 등 전반적인 지표가 우상향하고 있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7일 현재 총 32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1월 31일 14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버를 여러 차례 추가 증설했다.

    동시 접속자 수는 16일 저녁 13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출시 날 7만 명대로 시작해, 첫 주말인 5일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위메이드는 최근 진행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르4와 비교했을 때 미르M의 첫 달 매출이 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트래픽 대비 매출 비율은 미르4 10배에 가까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큰 성공을 거둔 전작 미르4와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해 선순환적인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구축했다.

    ◆ KT '디지털 시민 원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사세미나 개최

    KT는 디지털 시민 One-Team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사세미나는 현장 교사들과 다양한 디지털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육 사례 공유를 하기 위해 마련된 정기 행사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디지털 시민 One-Team 교육 분과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인프라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이화여대, 서울교대 관계자, 서울시 장학사와 교사 등 11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디지털 시민 교육의 추진 배경과 방향에 대한 정제영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장 교수 발표와 더불어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 교육 사례를 김선민 서울특별시 미동초 수석교사, 이명한 서울사대부중 교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디지털 시민 One-Team 사무국은 교사세미나가 방학 기간 임에도 200여명이 넘는 교사들이 참석을 신청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KT는 1월 경기도교육청 관내 교사 50명을 초청해 학생들이 스스로 디지털 시민 명탐정이 돼 사이버 폭력과 같은 디지털 상의 문제들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으로 공개수업을 주최했다.

    디지털 시민 One-Team 교육분과에 참여하는 이화여대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시작으로 전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 및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시민 점수 모델을 개발해 교육-진단-피드백-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과 KT, 이화여대, 서울교대는 디지털 시민 참여 학교를 선발해 새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을 디지털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민 One-Team 교육분과장을 맡은 정제영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장 교수는 “올바른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결여된 디지털 기술의 성장은 사이버폭력과 디지털 중독을 비롯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디지털 시민 One-Team 활동을 통해 올바른 디지털 시민 문화 형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학습자들의 실질적인 디지털 시민 역량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위메이드, 국내 최초 이더리움 레이어 2 프로젝트 '위믹스 캔버스' 공개

    위메이드가 ‘위믹스 캔버스’(WEMIX Kanvas)를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록체인 페스트(Blockchain Fest) 2023에서 공개했다. 위믹스 캔버스는 국내 최초의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프로젝트다.

    레이어1은 온보딩 된 서비스가 늘고 거래량이 증가할 경우 거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확장성이 부족해지며 거래 수수료(가스비)는 증가한다. 가장 활성화된 이더리움이 이 문제를 겪고 있는 대표적인 레이어1이다. 레이어2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롤업은 대표적 레이어2 기술이다. 널리 쓰이고 있는 옵티미스틱 롤업은 모든 트랙잭션에 이상이 없다고 가정하지만, 데이터를 레이어1에 반영하기 전 검증을 위한 유예 기간을 둔다. 한편 ZK(영지식) 롤업은 속도와 신뢰성, 가스비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더 우월하나, 기술적인 복잡성으로 인해 아직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ZK 롤업 기술이 상용화되면 가장 유망한 블록체인 롤업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위믹스 캔버스는 ZK 롤업 구현을 위한 초석 단계로 ZK 결함 증명을 통한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 with ZK Fault Proof)을 도입해 2023년 1분기에 테스트넷을, 6월에 메인넷을 론칭할 예정이다. 오현옥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교수 등 영지식 증명 관련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한 영지식증명 연구 학회(ZKProof Research Center)와 함께 ZK 증명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 및 보완해 2024년 말까지 이더리움 가상 머신 완전 호환 ZK 롤업(EVM-Equivalent ZK Rollup)으로의 전환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위믹스 캔버스는 롤업 기반 레이어2이므로 트랜잭션 비용이 낮고 EVM 완전 호환 ZK 롤업 도입시 현재 최고 일주일까지 걸릴 수 있는 자금 인출 유예 기간이 한 시간 미만으로 단축된다.

    또한 새 디앱(dApp)의 온보딩이 용이하다. 기존 이더리움 상의 디앱은 코드 변경없이 위믹스 캔버스에 온보딩할 수 있다. 6월 메인넷 론칭과 함께 레버리지 투자 플랫폼 클레바, 탈중앙화거래소 컨버터, 위메이드 크립토 달러 발행 서비스 커런시, NFT 마켓플레이스 위시리스트 등 위메이드의 다양한 디앱이 순차적으로 온보딩될 예정이다.

    위믹스 3.0 또한 EVM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기 때문에 위믹스 캔버스와 상호 연동되어 다양한 디앱들이 동시에 온보딩하는 것이 가능하다. 위믹스 캔버스에서도 위믹스를 거버넌스 토큰으로 활용할 예정이고 추후 위믹스 메인넷의 L2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는 위믹스 블록체인을 넘어서서, 상호운용 가능한 외부 블록체인으로까지 확장하게 될 것이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의 미래로 각광받고 있는 ZK 분야에서 성과를 내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자 하며 위믹스 캔버스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위믹스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홈쇼핑모아, 매주 금토일 홈쇼핑 특별 할인 ‘주말 홈대전’ 진행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매주 금토일 3일간 홈쇼핑 특별 할인 이벤트 ‘주말 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홈쇼핑모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 홈대전’은 복수의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이 참여해 특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금토일 3일간 제공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다.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존 매월 한 차례씩 진행했던 ‘홈쇼핑대전’을 확대 개편해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부터 진행되는 이번 주 홈쇼핑모아 ‘주말 홈대전’에는 홈쇼핑(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및 T커머스(현대홈쇼핑 플러스샵, W쇼핑, 쇼핑엔티, SK스토아, 신세계라이브쇼핑, 롯데OneTV) 등 총 9개 채널이 참여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에서 해당 채널의 상품 구매 시 최대 63%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각 홈쇼핑사의 자세한 할인 내용은 홈쇼핑모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