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매장서 절도 행각 벌이려다 미수전날 범행 장소 사전 답사했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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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매장 출입문을 벽돌로 파손한 뒤 휴대폰을 훔치려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양천경찰서 목2지구대는 지난달 29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A씨(31)를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20분께 서울 양천구의 한 휴대폰 매장 출입문을 부수고 휴대폰을 훔치려 한 혐의다. A씨는 벽돌과 매장 입간판을 매장 출입문에 던져 출입문을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 매장 출입문을 파손하는 장면이 찍힌 대리점 CCTV 영상을 확보,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해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