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대교-엔에스데블, 웨일 스페이스로 교육 디지털 전환 협력네이버, 서울대학교병원에 300억원 기부... 디지털 바이오 분야 도전적 연구 지원카카오, KT 지니TV 키즈랜드와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에 ‘내 마음은 무지’ 론칭
  • ▲ 이노뎁 안양센터 내 ‘종합 상황실’에서 관제사들이 AI가 알려주는 외부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 이노뎁 안양센터 내 ‘종합 상황실’에서 관제사들이 AI가 알려주는 외부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SKT-이노뎁, AI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 출시

    SK텔레콤이 CCTV에 영상인식 AI 기술을 접목, 영상분석 정확도 개선을 통해 사고 상황을 알려주는 AI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SK텔레콤은 CCTV관제플랫폼 전문업체인 이노뎁과 함께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은 일반 CCTV가 촬영한 영상을 비전AI(영상인식AI) 기술을 활용해 서버에서 분석, 이상 상황 발생시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으로, 현재 운영중인 대부분의 일반 CCTV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이노뎁이 구축·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 플랫폼과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Vision)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했다. 기존 솔루션 대비 향상된 영상분석 정확도를 바탕으로 사고 감지 기능을 개선했다. 

    주된 감지 대상은 사람, 차량, 오토바이 등으로, 양사가 출시한 솔루션은 기존에 출시됐던 타 솔루션 대비 다양한 분석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솔루션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던 사람에 대한 속성구분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성별과 연령, 옷차림의 상·하의, 긴소매·짧은 소매 등의 세부 형태분석은 물론 색상 정보도 13종류까지 구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발의 길이(긴·짧은 머리), 모자 착용 여부에 대한 식별이 가능해 향후 미아, 치매노인 찾기, 범죄용의자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승용차, 트럭, 버스 등과 같은 중대형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오토바이와 같은 소형 객체도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사건 사고에 대한 관제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SK텔레콤이 오랜 기간 대규모로 확보한 AI 학습 데이터와 독자 개발한 비전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솔루션 대비 운용 신뢰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민간(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센터 등)과 공공(범죄예방, 교통, 재난대응 등)영역에서 안전과 보안강화를 목적으로 CCTV 설치가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 관제사들이 많은 CCTV화면을 일일이 모니터링하는 식으로 운영되어 사고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해 사고 발생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솔루션은 AI기술을 통해 관제 효율을 향상, 향후 공공 안전 개선은 물론 각종 시설의 보안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우선 공공 부문 및 지방자치 단체를 위한 맞춤형 AI CCTV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공공분야 운용 사례를 확보한 후 대기업 및 공장 등 민간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양사는 영상관제 보안 분야와 함께 성장이 예상되는 다양한 비전AI 시장 진출을 협의하고 있다. 첨단 AI기술을 적용시킨 성공적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낙훈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 CO장은 “SK텔레콤의 비전AI 기술은 ▲도시안전 ▲산업 ▲의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전환의 핵심 기술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AI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 상용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난, 산업시설 실시간 보안서비스 등에 진출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는 “첨단 AI기술 선도업체인 SK텔레콤과 영상관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이노뎁의 협력으로 향후 민간과 공공 영역을 망라한 Vision AI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대교-엔에스데블, 웨일 스페이스로 교육 디지털 전환 협력

    지난 17일, 네이버클라우드는 대교, 엔에스데블과 함께 ‘AI∙웹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3사는 국내 교육 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교의 교육 플랫폼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대교는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종합 교육 서비스 기업이다. AI 학습 서비스 ‘대교 써밋’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엔에스데블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UBT(Ubiquitous-based test)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국내외 국가공인자격시험 주관 기관과 교육청에 평가 전문 플랫폼, AI 문제은행 솔루션 등을 지원해왔다.

    대교는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커리큘럼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엔에스데블은 웨일 스페이스와 대교의 교육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협력 과정에서 피드백을 수렴해 웨일 스페이스를 고도화하고, 자체 개발한 교육용 디바이스인 ‘웨일북’도 제공할 계획이다. 웨일북이 지원하는 ‘화면 필기’, ‘화면 기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한층 효율적인 학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일 스페이스에 엔에스데블의 AI 감독관 활용 평가 플랫폼을 접목해 성취도 평가 및 학습 분석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대교가 47년간 쌓아온 교육 자료들을 이미지,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문항으로 구성하고, 웨일 브라우저 ‘UBT 모드’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UBT 모드로 AI 감독관을 활용하면 시험 중 다른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할 수 없고 화면 캡처나 송출이 불가능해,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시험 후에는 웨일 스페이스에 모인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의 학습 성취 수준에 따라 맞춤형 학습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 스페이스는 여러 교육현장에서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교, 엔에스데블과 함께 국내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호준 대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에스데블의 AI, 웹 플랫폼 기반으로 학습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3사가 역량을 결합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언주 엔에스데블 대표는 “다년간 국가공인자격시험 주관 기관 또는 교육청에서 R&D 해 온 UBT 원천 기술이 네이버클라우드, 대교와의 협업으로 국내 B2C 교육 시장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며 “제대로 된 AI 기반 문항 데이터 구축과 평가 및 학습 분석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 서울대학교병원에 300억원 기부... 디지털 바이오 분야 도전적 연구 지원

    네이버가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3년 간 300억원을 기부한다.  이는 서울대학교병원 기부사상 단일 연구 지원기금 기부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17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 약정식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의 디지털 바이오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의사과학자 양성 및 미래 의학 발전에  공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네이버의 기금을 활용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연구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초거대 AI 기술의 등장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 과 선제적인 융합 연구의 사회적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고의 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갖춘만큼 지속적인 지원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도전적·창의적 연구 및 사업화로 이어질 연구에 집중 지원해 디지털 바이오 헬스를 선도하고 미래형 K-디지털 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스마트 서베이(Smart survey)' ▲'페이션트 서머리(Patient summary)' ▲'Voice EMR(음성인식 의무기록)' ▲'클로바 케어콜' 등 다양한 AI 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업무 협업 툴인 '네이버웍스'를 병원에 접목하여 국내외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기존보다 한층 고도화된 초거대 AI 기술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 KT 지니TV 키즈랜드와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에 ‘내 마음은 무지’ 론칭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 마음은 무지’를 KT의 영유아동 전용 서비스 ‘지니TV 키즈랜드’와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5월 KT ‘지니TV 키즈랜드’ 론칭과 함께 17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에 '내 마음은 무지'를 론칭했다. 주요 IPTV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더욱 자유롭게 ‘내 마음은 무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내 마음은 무지’는 카카오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한 카카오의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3~5세 어린이들이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이 튼튼해지는’ 애니메이션으로 6분 분량의 영상 26편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한 뒤 KBS Kids, 재능TV, 대교 노리Q 등 키즈 전문 채널에서도 방송을 시작했다. 또한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인기 OTT로도 방송 채널을 확장했다. 특히 넷플릭스에서는 6월 론칭 이후 4일 만에 키즈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는 ‘내 마음은 무지’ OST 앨범도 출시했다. 본편에 담긴 곡들과 오프닝∙엔딩곡 총 28개 곡을 수록한 앨범으로, 감정을 주제로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반주가 특징이다. 멜론, 지니뮤직, 유튜브뮤직, 아이튠즈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신우 카카오 IP사업개발팀장은 “’내 마음은 무지’는 아이들의 감정 인지 능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흥겨운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넷플릭스 등 인기 OTT와 주요 IP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내 마음은 무지’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핵심만 때려 넣은 NHN Cloud Notification 활용법’ 주제로 웨비나 개최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는 ‘핵심만 때려 넣은 NHN Cloud Notification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웨비나를 7월 2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김누리 NHN클라우드 클라우드기술교육팀 전임이 연사로 나서 국내 메시지 시장 현황과 NHN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NHN Cloud Notification(이하 노티피케이션)의 도입 사례, 활용법과 연동 방식 등 다양한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기업 메시지 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평소 메시징 솔루션에 대해 궁금해하던 TOP 5 질문을 노티피케이션을 사례로 답한 후 ▲개발 중인 신규 기능 소개 및 향후 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통합 메시징 솔루션 도입에 관심이 있거나 노티피케이션만의 차별화된 특징이 궁금한 고객사를 비롯해 웹서비스에 자주 사용되는 Restful API로 노티피케이션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개발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웨비나로 구성될 계획이다.

    노티피케이션은 알림톡, 친구톡, SMS, 국제SMS, Email, RCS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통합 메시지 솔루션이다. 산업 특화 서비스 제공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유통, 커머스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알림 건수 기준 연평균 60%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웨비나는 NHN클라우드 웨비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전 웨비나 영상과 발표자료, 주요 질의 응답 다시보기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웨비나 ‘Cloud On’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 웨비나는 우상욱 NHN인재아이엔씨 C&P 인프라아키텍처팀 팀장이 연사로 나서 ‘NHN Private Cloud 만나보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다양한 사항을 공유하고 고객의 니즈에 따라 구축하고 운영 관리할 수 있는 'NHN Private Deck’ 상품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이제 정보도 은행에”…카카오뱅크 ‘개인금고’ 출시

    카카카오뱅크는 ‘개인금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새롭게 내놓은 ‘개인금고’는 일상의 소중한 정보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추억이 담긴 사진과 중요한 문서파일, 자주 잊어버리는 일상의 비밀번호 등을 ▲이미지 ▲동영상 ▲음성파일 ▲텍스트 ▲전자문서 등 다양한 파일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다. '개인금고' 내 정보를 구분해서 저장할 수 있는 ‘박스’를 만들 수 있고, 원하는 이름도 붙일 수 있다.

    또한 보관된 정보의 민감도에 따라 박스별로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해 보안강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비교적 민감도가 낮은 ‘가족사진 박스(가칭)’는 생체 인증으로 인증하여 볼 수 있고, 중요한 정보가 담긴 ‘전세계약서 박스(가칭)’는 OTP 인증에 성공해야만 살펴볼 수 있는 등의 방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휴대전화 사진첩이나 메모장에 저장된 정보들은 휴대폰 분실 및 해킹 시 누출될 수 있는데 비해 ‘개인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할 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도 지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인금고' 서비스의 수준 높은 암호화, 보안방식에 대한 특허도 출원 중인 상태이다.

    이번 서비스는 만 17세 이상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앱 내 ‘개인금고’ 메뉴에서 사용 신청할 수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신작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 상표 출원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게임 개발 프로젝트 'M3'의 게임명을 '던전앤스톤즈'로 결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던전앤스톤즈는 플레이매치컬이 개발중인 모바일게임으로 플레이매치컬의 영문 표기를 활용한 ‘프로젝트M’으로 불려왔다. 던전앤스톤즈는 이르면 8월께 정식 상표 출원을 마치고 독자 상표, 타이틀로의 효력을 갖게 된다.  

    이번 타이틀 결정에는 개발사 플레이매치컬을 중심으로 퍼블리싱을 맡은 위메이드플레이의 마케팅팀, 법무팀, 게임사업팀 등이 참여했다. ‘던전앤스톤즈’는 방대한 퍼즐, 육성 등 게임의 특징과 RPG의 '던전', 마법 블록의 ‘스톤’ 등 의미와 표현의 대중성에서 최종 낙점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경훈 마케팅팀 팀장은 “회사의 다양한 게임, 서비스 작명에 참여했지만 이번 타이틀처럼 다양한 의견이 많았던 사례는 드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장르적 특징을 표현하며 쉽게 기억될 대중성까지 겸비한 게임 타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컴투스 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0기 발대식 개최

    컴투스 그룹은 대학생 서포터즈인 ‘컴투스 플레이어’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대학생들이 직접 컴투스 그룹과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채용 정보 ▲게임 및 사업 소개 ▲사내외 행사 ▲임직원 인터뷰 등 컴투스 그룹의 소식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컴투스 그룹 관계자들과 10기 서포터즈들이 모인 발대식에서는 지난 9기 참가자들과의 교류 시간과 함께 기업 소개 및 향후 활동 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또 서포터즈들이 사전 과제로 제시 받은 신규 콘텐츠 기획안에 대해 직접 발표를 진행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산업과 컴투스 그룹에 대한 홍보 콘텐츠를 창출하고 참가자들에게는 간접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10기는 최종 11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여기에 지난 9기 활동자 중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1인이 ‘멘토 플레이어로’ 선정돼, 총 12명의 10기 ‘컴투스 플레이어’가 향후 6개월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컴투스 그룹은 ‘컴투스 플레이어’ 참가자들에게 수료증과 명함, 단체복 등 기념 물품을 제공하고, 매달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월별 우수 플레이어 선정 및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중 제작한 모든 콘텐츠는 제작자를 명시해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참가자들이 컴투스 그룹사 채용에 응시할 경우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컴투스 플레이어 활동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컴투스 그룹 공식 채용 유튜브 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강사 최태성과 AI 휴먼 공동사업 계약 체결

    이스트소프트는 강사 최태성과 AI 휴먼 제작 및 역사 콘텐츠 제작·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태성 강사는 EBS와 유튜브 최태성 1TV, 2TV 등에서 한국사 강사로 활동하며 누적 수강생 600만 명을 보유한 강사다. 최근에는 다양한 역사 및 여행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한국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와 AI 사업본부 변계풍 이사, 최태성 강사를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트소프트가 제작하게 될 AI 휴먼 최태성은 110여 개국의 75종 언어를 발화하게 된다. 자사 AI 휴먼 기술에 최적화한 마이크로소프트 음성변환 기술 TTS(Text to Speech)가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권역의 언어를 생성한다. 

    이스트소프트의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AI 휴먼을 제작한다. 8K 품질과 좌우 측면 등 입체적인 구도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여러 디바이스와 대규모 무대 등에서도 AI 휴먼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양측은 AI 휴먼 최태성 제작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 콘텐츠 제작 ▲유튜브 최태성 1TV, 2TV 채널 콘텐츠 업로드 ▲역사 강의 Q&A ▲박물관 및 전시관 내 AI 역사 도슨트 ▲지자체 연계 다국어 역사 여행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것이다.

    최태성 강사는 “앞으로 전 세계인이 한국 역사를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AI 휴먼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스트소프트의 독보적인 AI 휴먼 기술력으로 최태성 강사가 보유한 파급력을 극대화해 양측이 전개하는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OST곡 'Kisss' 공개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 OST곡 ‘Kisss’가 오늘 저녁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isss’는 록과 펑크가 녹아있는 곡이다. 레트로 스타일 음악으로 제작된 OST곡 'Kisss'는 극 중 전혜진, 최수영 모녀의 분위기를 담은 테마곡으로 등장한다. 이 곡은 '윤종신 - 좋니'의 작곡가 포스티노' 프로듀싱 했다. 

    ‘Kisss’는 스페셜 라이브클립도 촬영돼 공개된다. SAAY의 스타일과 보이스가 돋보이는 영상

    '남남'의 OST 첫 주자 SAAY(쎄이)는 크러쉬, 우원재, 콜드 등 알앤비, 힙합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하며 음악활동을 해왔다. 또 보아, 에스파 등의 아티스트들의 앨범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첫 OST곡 ‘Kisss’공개와 함께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집 살이와 그녀들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KT, HFR과 5G 특화망 사업 영역 확대 협력

    KT가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과 5G 특화망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도입 효용성 발굴과 기술 개발을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MOU를 체결했다.

    KT는 5G 특화망 구축과 운영에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HFR은 5G 특화망 구축에 필요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개발한 중견 통신장비 업체다. 양사는 중소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도입의 효과를 사전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에게 5G 특화망 도입 방식을 제시하고, 5G 특화망 생태계를 국내 장비 제조사 중심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5G 특화망을 도입했거나 구축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빠른 DX 실행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해관 HFR Private 5G 사업그룹장은 “중소중견기업에는 각각 실정에 맞는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공기업에는 보안과 스마트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초기 시장이 형성 중인 5G 특화망은 생태계의 확대와 활성화가 고객의 이익으로 직결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5G 특화망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